저도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사주고는 싶었지만,
아내가 주차하다 긁어올지도 몰라 4륜이 있는 최소 모델로 코나를 선택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컴팩트 SUV가 주는 주행 질감이라는 게 또 인상적이기도 하죠.
독일차 1도 안부럽습니다.
대신 기분 째지라고 1.6 터보 N라인 인스퍼레이션 풀옵으로 계약해줬어요.
가끔은 저도 타보려구요. ㅎ
독일차로 찌질거리는 카푸어들이 정말 고맙기도 하죠.
얘들 때문에 어지간한 독일차로 생색내는 시절은 갔으니까요.
요즘 20, 30대가 어지간한 벤츠, BMW, 아우디를 끌고나와봐야 부품값 하나에 덜덜 떠는 찌질이들로 보이죠.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만, 상당수가 그런 찌질함을 갖고 있다는 것...즉, 분수도 모르고 지른 인생들이 많다는 거죠.
관련 차종 카페 들어가봐도 정품 부품보다 B품 부품을 어떻게 싸게 사서 비공식 카센타에서 수리 받으려는 애들 부지기수입니다.
게다가 영혼을 짜내는 초할부 인생들 투성이이구요.
제일 한심한 녀석이 1.5룸 원룸 살면서 독일 대표 3사 차량 타고 페미 끼고 다니는 애들이죠.
얘들로 인해 어지간한 독일 차 이미지가 많이 다운 되었죠.
차가 나빠서가 아니라 사람 때문에. ㅎ
네에.
그리고 독일차의 보증 기간 지나면 칼 같이 맞춰놓은 부품들 수명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기차 까고 독일차 사겠다는 분들 보면 저는 그래 사서 경험해봐라 합니다.
독일차는 보증 기간이 지나기 전에 팔 목적이 아니면 유지비가 상당히 들어들가는 차량이죠.
게다가 보증 기간 남기고 중고 처분해도 감가가 상당히 많이 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