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내에서 각종 언론매체나 싱크탱크가 내놓은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면서 미국내에서는 어케 보고있나
궁금해서 각종 보고서나 기사,컬럼,기고문등등 번역기 돌려가문서
보고있는데 보다가 존내 흥미로운 대목을 하나 발견함.
그게 뭐냐문 트럼프가 당선될시 아태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어떻게 붕괴될것인가를 논하는
대목에서 중국과 일본정부에 대해서 말할때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정책의 지속성이 가능한 나라"라는 대목이었음
처음에는 부연설명도 없이 써놔서 저게 뭔 개소린가했드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런거였음
"트럼프가 등장하기전의 미국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지향점이 크지않았으나 트럼프 이후 공화당내 민족주의자들이 뚜렷한 색을 찾으면서 의회내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견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미국의 대내외 정책기조 변화가 극심해졌다."
라는 부분을 설명하면서 중국과 일본은 어떤가 예를 들어설명하는데 '중국과 일본은 사실상 1당 독재국가로서 국가 수반이 바껴도 국가의 군사,안보,외교,경제를 담당하는 관료들이나 싱크탱크들 변동이 미미하기때문에 정책에 연속성이 보장된다"라는 부분임.
그리고 이게 미국의 아주 큰 약점중 하나면서 트럼프가 이러한 미국의 약점을 극대화 시키고있고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서 미국이 그동안 쌓아놓은 헤게머니를 붕괴시킬 것이다....라는 내용이었음
물론 그 보고서에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 중공이나 일본놈들과 비교해 우리나라를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온다 이말이여..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뀌면 행정부의 모든 정책 기조가 바뀌고 공무원조차 바뀌고 더 문제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제대로된 정책 연구기관도 없다 싶이하고 있어도 그 깊이가 변변치않아서 있으나 마나하니
한심하다는거지. 물론 이것도 나름대로 장점이있겠지만서도 한우물만 파는놈들 이기기힘든건 만고의 진리아닌가 이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