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유튜브 보신듯

일본은 무조건 아웃이여야할듯

폭격 실패한거 아님?

일본이 자랑하는 카미가제네요  미국 군함 옆구리에  기리 기리 문신으로 남았네요

우리집 모기 ㅅ ㄲ  벽에다 때려잡은 무늬같음...ㅋㅋ

원래 지는게임을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오판한거지.
누가보면 이길뻔 한거 실수로 패배한줄 알겠네

그런데, 열거한 모든 것을 모두 잘할 수는 없었고(석유저장탱크나 조선수리소를 폭격해서 운영못할 정도의 타격을 주려면 훨씬 더 많고 폭탄 탑재량이 많은 전투기가 필요합니다.),

설사 모두 해냈다고 하더라도,

패전 날짜를 몇 달 정도 뒤로 미루는 것 말고는 효과가 없었을 겁니다.

"어디를 폭격했더라면..."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그냥 여러가지 가정을 해보는 것 뿐이지,

정말 그 당시 폭격을 잔뜩할 수 있는 전투기도 부족했다는 점이나, 그 모든것이 성공했다고 해도, 미국 본토에서 진주만 이후 만들어지는 수많은 함정과 항공기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점은, 전혀 얘기하지 않더군요.

그냥 이리저리 생각을 해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전쟁 끝난 후의 넋두리일 뿐입니다.

그렇다해도 미드웨이 해전 당시 일본의 해군력이 미국보다 강했다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미드웨이에서의 미국의 정보력과 일본의 판단 미스로 미국이 승리한 게 결정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작전이던지 완벽이란 거의 불가능하지요~~

이찌되었건 진주만공습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미드웨이 해전 시기부터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으니

결과적으로 태평양 미 해군이 복구되고 전열을 정비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일이 소요될 정도로

큰 타격을 입혔으니, 공습 자체는 비교적 성공적이랄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일본은 필리핀, 말레이-싱가포르, 버마,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서태평양 지역을

마음껏 유린했고.... 호주북부와 인도동부까지 위협을 가할 정도로 점령선을 확대했으니.....

당시 니뽕군도 나름 합리적인 이유는 있었음.
1차는 완벽했지만 2차 출격에서는 무시못할 피해가 있었고 만약 미군이 완벽하게 방공대비한 상황에서 3차 출격을 한다면 절반 이상 격추가 예상됐음.
그리고 출격 후에 도착시간이 일몰인 시간대였음.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야간 착함은 상당히 위험한 작전이였음.
무엇보다 미해군의 항모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음.
언제 미해군의 항모가 반격할지 모르는 상황이였음.
당시 니뽕 작전본부는 항모1~2척의 손실은 각오한 상태였음.
그런데 1척의 손실도 없이 비교적 기습작전을 성공한 상태였음.
미군과 달리 니뽕군은 손실회복력이 거의 없었음.
당시 사령관이였던 나구모의 판단은 반자이 정신이 강한 니뽕군에서는 특이한 결정이였음.
이 다음에 미드웨이를 말아 먹어서 그렇지 진주만 퇴각결정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됐음.

그냥 일본은 일본 입장만 생각하고 미국 입장은 생각하지 않은게 문제죠.

진주만에 있는 미국 주력을 파괴하고 다음엔 협상을 한다고 하는게 일본 생각인데.
미국에서 일본을 아예 죽이려 들거라곤 생각안했죠.

게다가 당시 일본의 군사 기술은 대부분 미국에서 지원해준 것들입니다.
일본이 2차대전에 참전하자 미국이 그 지원을 끊었고. 이것에 답답해진 일본이 미국을 공격한 건데요.
미국을 공격하면 미국이 다시 일본편을 들어 줄거라는 아주 멍청한 생각을 한거죠.

미국의 지원이 끊어진 일본의 기술은 무전기 만들 능력이 없어서.
전투기 조종사가 수신호를 할 정도 였죠.. 전투기가 전투를 하면서 수신호 라니...

철강 능력도 떨어져서 그 유명한 치하전차는 연철로 만들어 졌죠.
전차 장갑이 쇠톱으로 긁으면 막 잘려나가는 그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