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손 보니... 일본에도 메세지성 싱어송 라이터 있는데..
자국애들에게도 욕먹더만.. 메세지만 있고,음정,박자 포기.....노래 절라 못부른다고

사실 메세지성은 가수라면 응당 가져야 되는 소양인데 기존 케팝그룹은 그게 결여돼있었음.

방탄의 메세지성이 케팝의 장점인 프로덕션에 매료된 소수 미국의 케이팝 팬덤을 퍼블릭으로 확장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야 한국사람들은 다 잘하니 왜구와 비교불가 ㅎ

헐~ 위험한 편견을 갖고 계셨군욧.

광대 취급이라니...

작곡, 작사에 맴버들 참여하던건 이전에도 많았어요.
브아걸이나 빅뱅등도 자기들이 만든 노래들이 있음.

가장 큰 차이점은 노래나 뮤비속에 이스터 애그(말씀하신 '메세지성')를 넣기 시작해서
팬들이 분석질을 하게 만듦.

아 그렇네요 브아걸은 원래 보컬그룹이고 YG 그룹들이 작사작곡 많이했죠. 

제가 싫어하던건 SM 스탈이었음 너무 로봇같아서.. SM 영향이 너무 공고해서 기타 중소기획사 아이돌들이 다따라하는데 그냥 웩 ㅡㅡ

근데 소시는 좋아했음 ㅋ

그쳐 리더는 책도 많이 읽고. 매 앨범마다 메세지가 담겨있고,
뮤비 세계관도 탄탄하고... 세계관 정리한 책이랑 웹툰까지 나올정도였으니 ㅋㅋ

솔직히 까는 사람들 대부분 모르고 하는 소리임 ㅋㅋ
방탄 인기 슬슬 올라올때부터 지금까지 본 사람은 그런소리 못함.

네 방탄이 힙합아이돌을 내세워 데뷔하다보니 스스로 작사작곡하는 랩퍼 둘을 영입한게 자기들만의 메세지성을 확립한 큰 계기가 됐네요. 슈가와 랩몬이 정말 재능이 있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함.

그래서 박진영이랑 싸이가 아이돌 뽑을때 작사작곡같은 능력도 보는거군요...

남들에게 권장,추천할 수 있는 그룹.

맨날 떡치는 얘기,원나잇, 마약,대마초빠는 얘기,넣어줘 보지 빨아줘,박아줘  이런걸 남에게 추천하기엔 꺼려지죠.
가사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니 부모들도 자식들이 듣는걸 막을 필요가 없고 자식들도 부모들에게 떳떳하게 어필할 수 있고 함께 콘서트 갈 수 있고 등등...

방시혁이 서울대 미학과? 아무튼 이리저리 뮤비에도 상징,비유를 많이 써서 한국에 대한 이해 없이는 번역할수도 없게 해놓으니 열심히 덕질과 한국공부도 해야하고..

ㅋㅋㅋ 차에서  카디비 WAP 들을 때 일부분 번역 해줬더니 친구들 자지러짐...

친구들은 몰라도 그걸 부모님에게 추천할 수는 없음. 부모님들도 그걸 자식들에게 권장할 수도 없고 콘서트에 부모님과 함께 가는 건 상상하기도 힘듦.

전 김구라의 시사대담 재밌어서 다 들었고 남들에게 예전에는 추천했지만 요새는 추천 안함. TV에서도 재밌는데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까봐 들어보라는 얘기도 안함.

요새는 신고만 해도 성폭행자로 몰려 빵에 가거나 말 한마디만 해도 성추행으로 몰리는 세상이니 추천할 수가 없음.

에이~~ 그냥 노래 가사 번역해준건데...논리 비약이네요.

아무리 세상이 성 지수가 민감한 시대에 들어오긴 했지만

이정도로 성추행 성폭행 성립은 안되는 세상입니다.

게다가 요즘 차안에 블박으로 다 녹음 녹화가 되는 세상이라 꽃뱀도 역관광당하는 세상입니다.

성폭행,성추행이 주가 아니라 그만큼 세상이 변했다는 거죠.

저런걸 남들에게 추천할 수가 없음. 친구들과만 공유하고 몰래 들어야지.

예를 들면 김구라 시사대담을 예전에는 추천했지만 요새는 그랬다가는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들어보면 TV 방송에서 김구라가 하차할 수도 있음. 

미국이니까 카디비가 활동할 수 있는거지 한국에서는 남녀노소 세대불문 부모자식간 널리 퍼지는건 안됨.

그러니 김구라 방송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은 김구라의 시사대담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공유하거나 게시판에 올리거나 하면 안됨. 올렸다가는 재수없게 널리퍼져서 김구라 모든방송 하차 청원이 올라올 수 있음.

방탄은 상대적으로 그런 걱정이 없음. 남녀노소 세대불문 부모자식 서로 권장과 추천이 가능함.

젤 큰 이유는 퍼포먼스임
100곡이 넘는 좋은 노래, 멤버들 매력, 외모, 메시지는 찐팬이 되는 이유이고

퍼포먼스는 케이팝이란 장르가 인기를 얻은 이유이지 방탄만의 특장점이 아닙니다. 다른 케팝그룹들도 멋진 퍼포먼스 차고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