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아니면이 아니라 핵이 문제죠. 차라리 중국같은 놈들은 우리에게 핵 못쏩니다.
자국 원전도 많고 삼협댐도 있고... 우리에게 핵쏘면 보복당할 곳이 많죠.
근데 북한은 그런게 없어요. 걔들이 핵쏘면 우리도 핵쏘는수밖에 없는데
전술핵급이라는 현무4는 있지만 그래도 핵은 아니죠.
미국의 핵우산이 발동 될수있는 나라가 북한밖에 없습니다. 마음놓고 미국이 핵응징을 할수있는 나라인데 북한이 쏜다고요? 또 중국이란 나라는 어쨌거나 상호파괴확증이 가능한 나라중하납니다. 그러나 어쨌거나 핵을 쏜 이후부턴 어느 나라고 파국으로 치닫을 수밖에 없는 데다
우리가 자생불가할정도로 타격을 받으려면 전략핵을 사용해 주요 도시는 다 날려야하는데 그 뒷감당은 미국도 못합니다. 그러니 핵을 사용해도 전술핵으로 지상병력의 진출을 막는 정도이지 민간인지역에 전략핵을 쏘지는 못합니다. 허나 핵을 쏘면 이후 한국이 핵개발을 천명해도 미국뿐 아닌 국제사회가 제제할 명분이 안됩니다.
쓰고자 하는 핵이 아니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말입니다.
핵 역사가 긴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핵은 있는 국가가 없는 국가에 사용했지 있는 국가끼리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또한, 핵 사용을 고려함에 있어서도 있는 국가가 없는 국가에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쉽게 빼드는 사례가 많았으나, 있는 국가가 있는 국가에 쓰려고 했던 경우는 오해로 인한 경우 1번을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국방을 튼튼히 하는 것도 북한을 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전쟁을 억지하기 위합입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돼는 일입니다.
미군 없이 북한과 전쟁을 했을 때 우리가 진다는 소리는 모두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헛소리들이죠. 진심으로 그런 헛소리를 믿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네요. 헤비급과 플라이급의 시합에서 플라이급의 선수에게 베팅을 할 사람이 과연 있을지? 그것도 현재도 체급과 기량이 계속 올라가는 헤비급과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떨어지는 플라이급 선수의 경기는 정신력만으로 승패를 바꿀 수는 없죠.
그리고 만약 북한이 핵을 쏠 경우는 정말 북한의 최고 지도층들이 자신은 물론 자기 가족들의 안전이 완전히 끝장났다고 판단한 경우일 겁니다. 그런데, 북한도 머리 속에 뇌라는게 있으면 세상 모두가 자기들을 비난하고 총구를 겨누는 순간에도 적어도 남한은 가족들의 안전은 보장해 줄꺼라는 것을 알겁니다. 그런 남한에 핵을 쏠 멍청한 짓을 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