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205176?sid=102
외교부는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관련 분쟁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넘기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용수 할머니의 제안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 등의 입장을 좀 더 청취해 보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위안부 피해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