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핸드폰하면 시간은 잘가니까....

그러고 보니
탈영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 고참의 탈영 원인 "더덕"

더덕?

고무신 ㅇㅅㅇㅋ

70% ?

고립 소외감일 듯

올바른 지적입니다.
갇혀 있고 고립되어 혼자 이 부조리를 감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할 때 절망하기 쉬워지죠.

그러나 조금이라도 바깥과 끈이 있고 필요할 때 힘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믿음 만으로도 버틸 수 있게 되죠.

멀쩡한 시민을 노예로 만드는 병역은 없어져야 합니다. 시민으로서 대접받고 전중 받아야 하는데 휴대전화 소지만으로도 개질알 떨던 것들은 시민을 노예로 존단 소리 밖에 안되요.
간부는 되고 사병은 안된다? 이런 태도부터가 글로먹은 거라고 봅니다.

사람은 기대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가집니다. 기대도 하지 않고 노예 취급하면서 목숨을 바치라니 웃긴거죠.

구타 및 폭행, 여자친구, 집안 문제등 많아유

휴대전화 있으면

간부들이 갑갑할 듯

부조리한거 밖으로 줄줄 샐 가능성이 높으니.

병사부모드링 소대장 단톡방에 강제초대해서 울아덜 어째요 저째요
피곤하다합디다 ㅎㅎ

가혹행위나 기타 군사고의 태반은 잉여시간에 발생하는데

심심하고 할게 없으니 애들 대리고 장난치고 꼬장부리는건데 그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 아무래도 서로간에 불필요한 마찰이 줄어들수밖에...

암구호 올리는 미친놈이 위에 예시로 거론되는데 저런놈은 핸폰없던 시절에도 유출함...오히려 몰래 들여와서 하다가 더 큰 사고내는것보다야 차라리 관리하에 두고 사용하게 하는게 났지...

육군 좋다야~
공부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