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HBM부서를 구조조정 명목으로 해체시켜버리고
그렇게해서 절약한 자금들을 다 끌어모아 파운드리쪽으로 집중 올인 투자했지..
메모리는 자기네가 만년 1등이라며 방심했던거지..거기서 돈 좀 빼내서 파운드리에 더 투자하자...이거였고
결국 집토끼인 메모리파트를 등한시하고, 산토끼인 파운드리까지 이거 저거 다 잡아보려한건 알겠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파운드리는 TSMC를 쫓아가기는 커녕,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격차가 벌어져서
사실상 TSMC와의 승부는 삼성의 압도적 패배로 종료되어 버렸고
몇년앞을 못내다본 삼성이 HBM에서 자진 하차하는 바람에
드디어 HBM 시대의 꽃이 만개한 오늘날에, 묵묵히 HBM 투자를 지속했던 하이닉스만 대박 터지며 집토끼까지 다 털려버림
파운드리에 한눈팔다가, HBM까지 죄다 날려버린 삼성을 어찌해야하나..
올인했던 파운드리에서라도 실적을 냈으면 그나마 본전은 건진건데, 파운드리 HBM 양쪽 다 완전히 망해버렸으니..
“SK하이닉스 주식, 애사심으로 매수”… 4400만원어치
산 직원, ‘11억원’ 잭팟
한 SK하이닉스 직원이 주가가 1만원이 되지 않던 시절 자사주를 대량으로 매수한 뒤 현재까지 보유하며 24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해 화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주가가 20만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외국인, 삼성전자 1조원 던지고, SK하이닉스 1조원
‘사자’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최근 10거래일 동안 1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식을 1조원 넘게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