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9인치 스맛티비를 모니터로 쓰기땜에 컴 책상위에 티비가 있고 눈과 거리는 1미터 정도 됩니다.
글구 예전부터 아는건 없어도 큰소리가 좋아서 컴터 소리를 av리시버로 광케이블로 연결 해서
스피커로 재생 시키며 영화를 봅니다..
없는 형편에 나름 극장 분위기 낼려고 흉내만 냈죠 머,..
그런데 어제 제대로 음량 크게 올려서 제대로 소리 들으면서
방 불끄고 최대한 집중 해서 봤었네요.. 끝날때 엔딩크래딧 다 올라갈때까지 보고
순이가 부르는 노래 (이거 아마 있는지도 모를분 많을듯..나는 아빠가 젤좋아 이걸 노래로 부름)까지
다 봤을정도로 좋았는데 가생이와서 보니 까는 글이 많아 신기 했네요..
지금 생각 해보니 까는분들 거의 폰으로 보거나 테블릿 같은걸로 본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최고다 이건 아니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다....확신했었거든요.
보는 매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건 아닐까...그런생각이 들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