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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6 18:51
현대차와 애플이 협상중단된 건 잘된 일
 글쓴이 : 디저
조회 : 937  

어차피 파토날 거 사업 시작하기 전에 잘 났다고 봅니다.
애플은 it가 중심이고 차체를 디자인 부순물 정도로 여기는 기업임
하청공장에서 대량 싸게 조립한 후 비싸게 수익마진을 보는 생리가 현대랑은 안맞음.

그럼에도 4년뒤 애플카의 시장파급력을 예측해 본다면
기업 운영형태에서 국내 대기업과 미 실리콘밸리 it기업이랑 상당히 다르다는 점이나
기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지않고 성공 못한다는 것쯤 알고 시작했다는 것,
베일에 쌓여있다가 D데이 짠하고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거라는 점이죠.
바로 수천억의 광고비용없이 마케팅하는 애플의 전략입니다.

마치 2007년 프라다폰을 만든 LG가 정작 이듬해 비슷한 컨셉의 아이폰 출시를 보고
스마트폰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냉담한 평가를 내렸던 일화가 떠오르네요.

현대로서는 4년 벌었다고 생각하고 유수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빨리 M&A해서
안드로이드오토나 카플레이 비슷한 정도는 만들어 놓는 게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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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21-02-06 19:06
   
애플이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때 뭐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서 나온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로 감성을 자극해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거기에는 잡스란 걸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동차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소프트웨어?
저도 궁금합니다.뭘로 자극을 할지.
일이푼하는것도 아닌 수천만원에서 억대하는 자동차에 어떤 감성을 담을지.
감성을 담는데 실패하면 바로 처음부터 나락에 떨어지기 시작해서 스마트폰까지 위험에 처할수 있는데 현기차가 각종 특허와 제조설비가 있으니 을의 입장에서 협의가 필요없다고 봅니다.
자동차에 한하면 애플이라는 이름만으로 구매하는 충성고객이 과연 얼마나 될지...
TV도 만든다고 했다가 혁신적인 TV가 불가능하니 포기한것처럼 잡스가 없는 애플이 과연 뭘할수 있을지.
     
디저 21-02-06 19:15
   
그게 의문이자 궁금점입니다.
근데 자율주행은 기본이고 홀로그램, vr구현, 자동충전 등 애플식 감성으로 구현할 것같네요.
도나201 21-02-06 19:11
   
당시 트랜드는  미니멀니즘이였죠.
주거부터 시작해서 패션까지.......
미니멀니즘이 대세였죠.

그대표주자가 바로 아이폰이였고,

당시 그냥 비싼 ;mp3 에서 최소형 486컴푸터 성능이 나왔죠........

디자인은 한손캐치사이즈를 죽어라 고집했죠.

그건 당시 시대상의 트랜드가 미니멀니즘이엿기에 가능했음.
지금 디자인은 베젤화........의 심플니즘에 가깝죠.

현재 아이폰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입장은 못되고 있음.
미니멀니즘의 선두주자에서

아이폰비스무레한 ......혁신성을 보기 보다는 그저 아이폰이다...라는 인식에만 더 다지인을 고집함.
당나귀 21-02-06 19:19
   
아이폰의 성공은 폰이 아니라 앱스토어와 아이튠즈였죠.. 개발자들이 달라븥어서 앱 개발해주는 생태계는 최고였죠.
이젠 자동차에 접목해서 움직이는 게임기와 오디오와 개인공간이죠.
엔트리 21-02-06 19:41
   
우리나라 통신 3사에 갑질한 전력이 있는 애플이 현대라고 만만하게 보지 않을 리가 있겠나 싶음.
새콤한농약 21-02-06 20:52
   
만약에라도 현재 가격에서 10% 이상 떨어주면 줍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