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치현 앞바다에서 수면 위로 부상 중 민간상선과 충돌한 소류함의 파손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소류함은 부상 중에 민간상선을 식별했으나, 물 위로 떠오르는 잠수함의 관성으로 인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상선과 충돌한 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잠수함 마스트 측면이 상선과 바로 부딪히면서 수평타와 일부 안테나에 여러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방위성의 발표 중에서 소류급의 사고발생에 대한 보고를 함장의 휴대전화로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안테나 관련 장비의 심각한 파손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나중에 신고했다는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