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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5 14:23
오타니는 팀에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있네요.
 글쓴이 : 지니안
조회 : 4,594  

주위에서 이도류 이도류 하면서 받들어 모시니 자신이 왕인걸로 착각하나봐요.
투수성적은 3승4패 방어율 3.99로 평균이닝은 5이닝 정도밖에 안되고,
오타니 등판경기는 그래서 불펜투수들을 갈아넣고 있거든요.
그러니 막상 필요한 시점에서는 불펜투수들이 퍼져서 이겨야 되는 경기도 다 지네요.

타자로도 타율이 2할4푼이고, 영양가 없을때만 안타나 홈런을 치고,
중요한 시점에서는 항상 삼진만 당하고 있고요.
벌써 팀은 10연패를 기록하고 있네요.

투수하고 타자하고 같이한다는 이슈로 여기까지 왔는데,
무슨 기록이니 하면서 그거 챙겨주다가 팀 자체가 무너지겠어요.
엄청 민폐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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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총각 22-06-05 14:24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그런 내용이 나오죠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양철북 22-06-06 16:57
   
기억남
포스트 시즌 탈락 확정 이후부터 타율이 좋아진다고
카이사르 22-06-05 14:27
   
알아서 하것쥬
인씨네 22-06-05 14:29
   
일본애들 내구력이 딸리는 게 종특이라 롱런이 힘듬
이름귀찮아 22-06-05 14:30
   
본인에게도 좋은 결정은 아니조

부상위험도 증가하고

어느 한쪽으로 몰빵해서 그 분야 정점을 찍는게 팀에게 더 도움될듯
     
지니안 22-06-05 14:44
   
팀으로 보탬이 된다는 생각보다는 본인 명성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더블헤더 경기에서 투수로써 선발뛰고 타자로 2경기 다 뛰는게 몇십년만에 기록
이라고 악착같이 다 뛰더만 투수로써도 타자로써도 모두 망치고 경기도 다 망치고..
본인의 유명세에만 신경쓰겠다는 인상이 강하네요.
          
토막 22-06-05 15:11
   
예전 이치로도 그랬죠.
팀 성적보단 개인 최다안타 타이틀만을 위해 뛰었죠.
               
N1ghtEast 22-06-05 17:12
   
막판에 동료선수들 울화통 터져서 인터뷰헀던거 기억나네요
경기 승패, 흐름따위 안중에도 없고 지 안타 출루만 신경쓴다고;;
하긴 사회야구에도 그런 경우 많져 ㅋ
지 안타쳐서 1루 출루했다고 조아라~ 팀은 2,3루 병살 ㅋㅋㅋ
테킨트 22-06-05 14:33
   
한두해 빤짝해서 왜구들이 천년 동안 빨아줄만한 소재를 제공하는게 오타니 존재가치인듯
human 22-06-05 14:36
   
둘중 하나에 올인해야죠
그레인키가 타격에 엄청난 재능이 있어도 투수로 최고성적을 기록했듯이
스텐드 22-06-05 14:37
   
투수 타자 다 평균 이하면 그만둬야죠.......누군 이도류 못해서 안하나요? 그걸로 두개다 정점을 찍을 수 없으니.....하나 올인하는 거지.....오타니 처럼 이도저도 아니면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밈밈2022 22-06-05 14:41
   
에인절스 입장에선 그래도 돈 벌어다주는 선수로
되도않는 니토류로 마케팅으로 베이브루스와 이미 동급취급..물론 일본에서
지난해 성적이 좋긴 했지만 메이저 진출한지가 언젠데 지난해 반짝한걸로
메이저 씹어먹은 베이브와 같은 반열에 올리며 띄워주다보니 오타니 관련 상품도
잘팔리고(물론 일본인 상대로) 중계권료도 짭짤하고 성적 안좋아도 계속 니토류
허용해주는 구단...
     
지니안 22-06-05 14:50
   
마케팅효과가 강하긴 한가봐요.
베이브루스랑 비교되기에는 타이틀이 하나도 없거든요.
개인 타이틀이 하나도 없는 선수인데도 베이브루스와 동급취급해주는거 보면
야구도 위험신호를 느꼈나봐요. 이슈를 꾸준히 만들어서 팬확보를 필사적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여름바위 22-06-05 15:33
   
개인타이틀 있잖아요 mvp
저도 개인타이틀없다고 답글달았다가 야구 보지도 않고 답글단 사람취급당햇는데...ㅋㅋ
               
지니안 22-06-05 15:44
   
투수로써도 타자로써도 수많은 지표중에 1등 타이틀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에요.
MVP는 투표잖아요.
MVP시즌도 보면 타자로써는 상위권으로 잘했지만, 투수로는 중위권 수준이었어요.

점수로 따지면 타자는 80점으로 투수로는 55점 수준으로
타자1등이 100점만점을 받거나 투수1등이 100점 만점을 받을때
타자 80점+투수55점 = 135점 와우~ 신기해서 받은거에요.
남들 100점 만점을 받을때 2과목 합해서 135점을 받고 MVP를 받은거고요.

이럴거면 60점이상 하는 투수 한명 더 쓰는게 더 효율적이죠.
메이저 팜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개인 유명세는 몰라도 팀으로 도움이 안되는 숫자에요.
션이 22-06-05 14:54
   
사실 작년같은 성적으로 3~4년은 나와야 괜찮게 봐주지 1년 꼴랑하면 그냥 이도저도 아닌 선수로 끝날듯...
초반에 영입하는 팀들 모아놓고 브리핑하라고 뻣대고 있을때 웃겼는데 더 두고봐야죠.
쌩쇼였을지 나름 기록을 남길지....
     
지니안 22-06-05 15:26
   
개인 명성을 얻는건 성공한거 같아요. 여기저기서 이슈몰이를 해주고 있으니.
다만, 팀으로 봤을때 선수로써는 매력이 큰거 같진 않아요.
오타니를 쓰기 위해선 선발1자리를 내줘야하고, 뒤에 불펜투수들이 계속 대기해야하고,
타자로써는 수비가 안되니 지명타자자리 1자리를 더 내줘야하니까요.

위의님이 적은것처럼 돈이 되는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팀으로 쓰기는 까다롭죠.
안알려줌 22-06-05 18:06
   
그래도 투수 5이닝에 4점 방어율이면... 무난한것 아닌가

타자는 좀 그래도
     
토막 22-06-05 18:35
   
연봉에 따라 다르죠.
연봉 얼마안되는 신인 투수가 그정도면 무난하겠지만. 오타니 연봉을 모르겠네요.
이불몽땅 22-06-06 00:09
   
이도류는 얼어 죽을 칼이 잘 부러지니 여러개 들고 다니던걸 만화로 미화 한걸
새벽에축구 22-06-06 13:31
   
작년에 오타니 MVP 받을때도 했던 얘기지만 에인절스가 스타 선수로 삼아서 관중동원에는 일시적으로 흥행카드로 쓸수는 있지만 오타니가 한가지에 집중안하고 겸업하는 이상 우승은 못할거라고 했었는데 그대로 가네요. 선발하면서 타자하는건 팀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차라리 발도 빠른 선수이니 타자에 집중하면서 가끔 투수들이 지쳤을때 중간 계투나 선발 땜빵용으로 등판하는게 최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