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0만원이면 글쎄요.. 적은 금액은 아니에요.
유상무처럼 암 단기치료로 이정도들면...
재발이나 말기 암 환자는 거의 집문서, 땅문서까지 처분해야죠.
유튜브에서 봤는데 10년전 암 발병후 현재는 4기 진행중이고 몇차례 재발로 종양 제거수술도 수차례 하고, 입원 퇴원 반복, 항암치료 ... 총 지출 비용이 2억인가... 여하튼 땅팔고, 집팔고, 부모님은 병간호 하느라 직장 그만두고.. 집안이 거의 풍비박살 났더군요..
건강보험 혜택이 나름 많다고 한들 긴병에는 사실상 무의미하죠. 암치료는 비급여항목이 꽤 있는걸로 알고 있음. 비급여항목은 백퍼센트 본인부담이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 아무리 비싸도 무리해서라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유럽처럼 의료비 무료가 아닌이상 병원비 무시못합니다. 그나마 뇌졸중(뇌출혈, 뇌경색)이나 동맥경화, 심장병등 혈관성 질병은 본인부담 환급금 제도(모든 질병에 해당) 등 국민건강보험(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혜택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에 (비급여치료가 거의 없음) 병원비 부담이 적죠.
대신 간병인을 고용하면 비용이 몇배로 늘어나죠.
병실에서 24시간 환자케어하는 간병인의 비용이 월 400만원 이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