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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5 17:08
"심한 악취" 어머니 시신 30년 옥상 방치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040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약 30년 전부터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지 않고 옥상에 시신을 보관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관내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옥상을 청소하던 청소업체 직원이 발견했고, "천에 싸여 있는 물체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데 아무래도 시신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를 통해 경찰은 약 30년 전부터 건물주의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가 숨진 뒤 장례를 치르지 않고 시신을 보관해온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미라'처럼 시랍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DNA 분석을 의뢰하고, 노모의 사망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신을 유기한 시점으로부터 공소시효가 지났는지 여부를 확인해 입건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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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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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kd 21-02-15 17:10
   
30년 지낫는데  므슨 악취가나??
     
오순이 21-02-15 17:11
   
그러게요. ㅋㅋ
인왕 21-02-15 17:11
   
왜? 어머니를 보내기 싫은 마음인가? 헐~
아내 시신 안묻고 같이 살던 베트남 남자 얘기 같은건가?
오순이 21-02-15 17:12
   
죽어도 보내 줄 수 없다 인가요?
안사요 21-02-15 17:13
   
근데 30년이 지나도 악취가 나나??
ㅡ,.ㅡ
흙이 되어도 옛날에 되었을 세월인데...
빛둥 21-02-15 17:21
   
'시랍화'되어 있는 시체라고 기사에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충분히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있는 경우, 수백년된 조선시대 시체도, 미라화가 되어서, 백골화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시체 피부장기의 기름이 비누처럼 굳어버려 왁스 및 밀랍인형과 비슷한 재질로 변화된 것을, 한자로는 시랍화되었다고 합니다. 혐기성 세균은 여전히 약간 있기 때문에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성길사한 21-02-15 17:22
   
밀폐된 진공상태나 냉동상태로 보존되어있다가 갑자기 공기중 상온에 노출되면 그럴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