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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2 15:34
미먄마도 피 많이 흘리긴 했어요.
 글쓴이 : 촌티
조회 : 770  

1988년 민주화 시위 땐
3,000 명 이상 죽기도 했고...
과거엔 동남아 깡패라는 태국도
가지고 놀 정도로 그 지역 패자었는데
화려한 시절은 가고
그 시절 유산인 다민족 사회가
이젠 발목을 잡기도 하고...
민주화 세력이 군부를 이길지 의심스럽지만
어쨌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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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 21-02-12 15:36
   
응원합니다!!!!

제발....
자연인이다 21-02-12 15:38
   
거긴 소수민족 문제도 심각하죠...
코리아 21-02-12 15:40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한국어로 인사를 할 줄 안다는데,,,
인내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얀마의 민주화가 성공하길,,,
인왕 21-02-12 15:41
   
민주화가 되더라도 시민사회의 기반이나 말씀하신대로 민족갈등까지...갈길이 멀죠
기링 21-02-12 15:48
   
옛날에 군부에서 민주화 될 당시 군부세력을 없앨 법이 없어서 공존했습니다
그 군부세력이 쿠데타..
아무 21-02-12 16:11
   
다민족 국가, 특히 각 민족이 지역별 군벌로 토착화 되어 있다면 민족간 갈등 관리가 대단히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과거 로힝야족 학살에 대해 비판적이었는데 그들의 역사적 연유를 듣고는 무조건 수지 여사를 비난하진 못하겠더군요.

한국으로 예를 든다면 일제가 화교들 데려와 조선인 중간관리자로 삼고 이들이 물산 풍부한 호남지역에 눌러 앉아 사는 건데 이런 상황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인종청소가 안일어 날 수가 없죠.

지금 버마 민주화 시위 하는 많은 시민들도 다수파인 버마적으로서 소수민족, 예를 들어 로힝야족 관련 문제나 소수민족의 제어를 위한 군부의 역할 등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도 복합적이구요.

경우는 다르지만 통합이 아닌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문화는 그냥 개소립니다. 아직 인류의 각 민족은 이걸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