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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2 18:52
퇴계 이황 종가 차례상
 글쓴이 : 바야바라밀
조회 : 2,246  



상놈이나 족보를 돈주고 사면 음식 가짓수가 늘어 나는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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턀챔피언 21-02-12 18:54
   
오늘날 같은 차례상은 박정희때부터라고 알고있는데
     
쉿뜨 21-02-12 19:01
   
이견이 많은데, 일부겠지만 실제로 허례허식이 좀 있던것은 사실이었던거 같고요.

정치적으로는 집성촌 씨족의 문권 박살 개념이 있어보입니다.
     
코리아 21-02-12 19:27
   
반대로 박정희때 허례허식 없애기 운동했을껄요~
칼까마귀 21-02-12 19:02
   
박정희가 허례허식에 대해서
지정을 했잖아요.

뭐 참고로 밥공기까지 자기 마음대로
뜯어서 고쳤음
     
쉿뜨 21-02-12 19:11
   
그럴만 했던거 그때 큰집하고 지금 큰집하고 차이가 상당했거든요.

우리집도 집성촌 당시에는 200명 넘게 오셨다니 저희는 희귀성인데도 불구하고.... 허례허식 아주 없진 않았겠지만, 상황상 다른 목적이 있다고 볼수밖에 없는;;;

밥공기 뜯어 고치고 이런건 사실상 군주만 할수 있는거;;; 실제로 군주 비슷했지만 ㅋ
야구아제 21-02-12 19:06
   
딱 필수만 있네요. 저것이 진정한 제상이죠.

물론 음복을 위해 제사에 참석한 사람을 위한 음식을 더 만들어야겠지만요.
호에에 21-02-12 19:07
   
원래는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는데 제사상에 무슨 음식이 얼마나 오르는가로 그 집안의 부유함을 따졌고 경쟁이 붙어서 지금의 형태까지 왔다는 설이 있음 ㅇㅅㅇ
계엄하자 21-02-12 19:07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g_ceo&logNo=3015032340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 퇴계 이황
한번은 권씨 부인이 조부 제삿날에 제사상에 차려진 밤을 보며 먹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깜짝놀라며 안된다고 했지만 퇴계는 부인을 보며 태연한 표정으로 물었다.
"몇 개를 주면 되겠습니까?"
"많이요!"
퇴계는 놓아져 있는 밤을 한움큼 집어 부인에게 주었다.
떠나자 21-02-12 19:08
   
저 차례상을 널리 퍼뜨려야죠
퇴계선생 종가집 차례상 이라는데 어는놈이 트집을 잡을까
YesMan 21-02-12 19:09
   
차례는 차를 올리는 예식입니다.
기존 알고 있던 차례상이 이상한 것입니다.
또한 기일 제사와 달리 차례는 산사람이 주가되고, 조상은 그 다음입니다.
명절 차례는 산 사람들의 잔치이기에 산 사람 위주로 차례를 치루는 것이 맞습니다.
재미있는 21-02-12 19:19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조선시대에 각종 과일에 어물에 고기에 다 갖춰서 제사를 지냈겠어요. 그냥 있는 거 챙겨다가 지내는게 당연하지... 생전에 좋아한 음식 서너개 갖추면 충분한 것을, 허례허식에 쩔어가지고...
하늘그늘 21-02-12 19:23
   
이황이 부정부패로도 유명하죠
자식들도 부정부패 저지르다 다 엿먹음
제사상과는 이미지가 전혀 안 어울리네요
     
쉿뜨 21-02-12 19:47
   
황희 아님?
     
민민 21-02-12 20:30
   
황희랑 착각하신듯
     
과부 21-02-12 20:35
   
안동 도산서원 한번 가족과 함께 가보시면 경치 좋고 얘들에게 좋은 공부됩니다.
선비가 무엇인가 조선사대부가 얼마나 청렴하게 군자의 도를 배우며 살았는가 체험합니다.
가새이닫컴 21-02-12 19:25
   
차례든 제사든 살아있는 사람들 축제일
죽은사람들에겐 최소한의 예를 갖추면 되는 것
담배맛사탕 21-02-12 19:32
   
내세울 인물이 없어서 노론과 서론에서 각각 내세웠던 인물들 중
따르던 제자가 많아서, 선택된 분들이라는 평가도 있죠. 역사적으로 기록된 내용을 보면
굉장히 보수적이기도 하고 뭔가 답답
     
과부 21-02-12 20:36
   
안동 도산서원 한번 가족과 함께 가보시면 경치 좋고 얘들에게 좋은 공부됩니다.
선비가 무엇인가 조선사대부가 얼마나 청렴하게 군자의 도를 배우며 살았는가 체험합니다.
곤호달호쉑 21-02-12 22:00
   
자세히 보니 밥위에 나물반찬들이 얹혀져 있네요

모아서 단촐해 보이는거지 생각보단 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