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제자와 함께 길을 걷다 길 한가운데에서 똥을 싸고 있던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제자들은 공자가 그를 따끔하게 혼을 낼것이라 생각하였으나 공자는 웬일인지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잠시후 길 한켠에서 똥을 싸고 있던 다른 사람을 보곤 제자들은 아까의 사례를
되새기곤 신경쓰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나 공자는 웬걸 채찍을 달라해서 그 똥싸던 사람을
후려치며 크게 꾸짖었다.
제자들이 나중에 공자에게 이를 여쭙자 공자는 답하길
길한가운데에서 똥을 싸는 인간은 이미 인성을 상실한자라 교육으로서가치가 없는 자이다
그를 가르치고자 해봤자 그에겐 이해 자체가 힘든 것이고 고통일뿐이다.
그러나 길 한켠에서 똥을 싸던 자는 약간의 부끄러움이 남아 있는 자이고 교육은 그런 자를
위한 것이므로 훈계를 내린것이다 라는 일화가 있죠..
여기에도 패서 교육을 시킬수 있는 인간도 있고 패죽여도 자신이 왜 죽는지 죽는순간에도
모르는 인간이 몇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