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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3 15:24
대륙횡단철도 상황이 예전과는 다르죠
 글쓴이 : 러시안레드
조회 : 708  

만장일치제인데 북한의 반대로 가입하지 못했던 구공산권 철도 협의체에도
이번정부 들어서 분위기 좋을때 틈타서 가입했고
비슷한 시기에 이미 북한에 직접 가서 철도 관련 기반시설 실사도 하고 왔음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제력이나 국가적 위상이 김대중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육로로 연결한다고 하면 두손들고 반길 나라가 한둘이 아님

개성공단이야 순시리 말한마디에 하루아침에 박살났지만
북한 동해라인만 개성공단화 시켜서 활용하면
육로로 부동항이 연결되는 러시아나, 최대 무역국인 중국 포함
동유럽, 중앙 아시아, 동남아 국가들 까지,
이권에 얽히는 곳이 수도없이 많아져서
503같은 모지리나 정으니 같은 또라이나 단독으로 깽판치기도 힘듦

부산이 제2의 도시는 커녕 요즘 물류도시로서도 인천에 밀리죠?
주요산업 전부 주변도시로 다 빠져나가고, 겨우 소비도시 관광도시로 연명하는데,

여기에 호흡기 달자고 겨우 위치만 조금 옮기고 규모만 조금 키워서 신항, 신공항 하는겁니다
대륙횡단철도를 해야 진짜로 부산이 인생역전 하는거죠

근데 해저터널 뚫어서 일본에 이 잇점을 다 갖다바치고
부산은 터널입구동네, 고속도로 휴게소로 만들자는게 제정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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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샤프란 21-02-13 15:34
   
일본이 독도 영구 포기하고
대마도를 바쳐도
한일 해저터널은 안되죠...

터널 하게 되면 태평향을 향해 있는 일본 동쪽 항구들의 잇점이 커져서
부산항은 반도 안될 정도로 물동량이 줄어들 겁니다.
컬링 21-02-13 15:54
   
해저터널은 저도 반대하는데 대륙철도가 연결된다고 엄청나게 도움이 되진 않아요. 물류도 마찮가지구요. 다들 종착역이라고 우리나라서 유럽으로 갈거라고 여기는데 그게 크게 늘긴 힘들어요. 당장 유럽과 연결된 중국도 딱히 철도를 통해서 유럽으로 물자를 수송하지도 않죠. 대부분 항만을 통해서 해상운송을 하죠.

관광객도 그래요. 유럽관광객이 기차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얼마나 올까요? 아님 베이징으로 얼마나 올까요? 이 두곳으론 안가도 우리나라가 열리면 우리나라론 엄청나게 올까요? 기대하기 힘들죠.

그리고 부산항이 전세계 6위인가 7위쯤 순위의 항구예요. 앞에 전부 중국이구요. 여전히 인천항 보단 크죠. 아니 사실 비교가 무의미 해요. 6배 이상 차이가 나거든요.
merong 21-02-13 16:19
   
어차피 저쪽은 듣지도 않습니다.
대륙철도가 뚫리든, 부산항 망하고 톨게이트 되든, 토건  이익밖에 안봐요.
현재 주장하는것도 딱 하나입니다,  "토건 사업으로 고용효과"

보나마나 롯데건설이 조선족 데려다가 일본기계로 땅굴 팔듯.
하늘그늘 21-02-13 16:24
   
삐빅 정상입니다
해저터널 반대는 부산항과 부산 자체를 살리자는 건데, 부산에서 해저터널을 옹호한다니...
뇌에 기생충 검사라도 해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