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 1)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 기조 또는 반여성 캠페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한 주요 외신
미국 - 워싱턴포스트(거의 담당일진), 뉴욕타임스
영국 - BBC,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프랑스 - AFP 통신
한국은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나는 정책을 추진하면 바로 서방 언론의 주목을 받는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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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용 2)
워싱턴포스트 기사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2/05/21/south-korea-yoon-women/
"S. Korean president appears uneasy when pressed on gender inequality"
캬 먼지나게 팬다 민주화 이후 가장 외신에서 욕먹는 대통령일듯
"Yoon stood motionless for several moments, took off his earpiece through which he received translation, and seemed to struggle to answer ... The interpreter then quickly announced that the news conference was over."
독하게 마음먹어야 나오는 레벨의 서술임 ㄷㄷ
"스턴 먹고 이어폰 빼며 어버버하다 버벅대며 간신히 대답한 뒤 통역이 허둥지둥 기자회견을 끝냈다" 캬 사설도 아닌 기사에 이런 레벨로 나오는 건 그냥 담궈버리는 것임. 심지어 어느 정도의 왜곡도 들어있음. 꼭 젠더 이슈 때문에 회견이 끝난 건 아니었는데 ㅡ 야 진짜 외교참사가 따로 있냐? 이게 외교참사지. 미국 대통령 앞에서 라이브로 개쪽을 당하고 딱 그 부분만 떼어서 외신에서 조리돌림당하는 게. 심지어 전두환도 이런 꼴은 당해본 적이 없을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워포 기사 인용하는 트윗에 워포 김승민 기자가 하트 쾅쾅 찍고 감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항문 담궈버리기로 작심했다니까?
ㅡ 저들이 모르는 지점: 워포 질문은 그나마 온건한 편이었고 다른 외신들이 장전한 질문은 저거보다 두 배는 더 신랄한 내용이었음. 내가 놀랄 정도였으니. 항문정권이 여혐 캠페인으로 외신들에게 얼마나 원한 스택을 쌓았는지 다들 잘 모름.
+
보너스 :
공동선언 보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linchpin alliance가 초반에 나오네. 이건 이제 확립됐다고 봐야지. 일본이 cornerstone, 한국이 linch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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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po;itico도 윤대통령 두들겨패는 데 참전했네요. 동네북이다 동네북이야,,,, ;;;;
@ : (인용 3)
"During Biden's visit to Seoul, South Korean officials didn't want White House staffers or journalists to use non-Samsung phones in certain settings, Politico reports."
(바이든이 서울을 방문하는 동안 한국 관리들은 백악관 직원이나 언론인들이 특정 환경에서 삼성이 아닌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기사 주소 : https://www.politico.com/newsletters/west-wing-playbook/2022/05/22/bidens-logistical-man-extraordinaire-00034257
참고로 인용 3은 William Gallo VOA 기자 SNS입니다....
ㅡ 예전같았으면 이런 뉴스는 영어권에 소개도 안 되고 폴리티코같은 마이너 전문지가 다룰만한 내용도 아니었겠지만, 한국의 국제적 체급이 올라가면서 자잘하고 사소한 븅신짓도 바로 국제 뉴스로 떠버림. 그리고 항문 및 그 주변의 개저들이 이런 자잘한 내용까지 전부 스무드하게 해결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 앞으로 외신 나오는 모양새가 아주 볼만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