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줄거리와 클리셰가 어느 정도 들어 있다보니..
전개를 미리 알고 보니까.. 성질 급한 몇몇 사람들은 식상하다고 하는데..
꼭 보면.. 이상한 뒤틀림, 꼬임, 예상 못한 반전, 교훈.. 이런 것만 찾는 사람들이 있죠.
이상하게 옆 동네 인간들하고 똑 닮지 않았나요?
남북 분단의 상황에 대한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에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디테일.. 이런 것들로 꽉 차 있는데..
예상하건데.. 아마도 넷플릭스 올해 상반기 최고 히트작이 될 듯 보이네요.
오징어 게임, 지우학 등에서와 같이 세계인의 눈은 아주 정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