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탑중의 탑이라고 불리는 남자 배우들이 여럿있지만 그 중에서도 톰의 한국사랑은 각별하죠.
톰크루즈급 남배우로는 브래드피트나 디카프리오정도가 있을거고 이 둘도 내한을 했습니다.
한국인이 특히나 좋아하는 마블영화의 주인공들도 한국을 자주 찾곤 하는데요.
주요 배우로는 로다주나 브리 라슨 톰 홀랜드 등등이 한국을 찾아 내한행사를 자주 했었죠.
마블도 한국이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자기들 영화를 많이 봐주니 주요 시장으로 인식하고
내한 행사를 자주 하는거 같네요.
하지만 주연급 배우중에 유일하게 크리스 헴스워스(토르)만이 한국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스케줄이나 개인 사정으로 못 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토르1이 2011년 작품이고 어벤저스나 토르 시리즈 맨인블랙등 한국에서의 성적도 준수했고 작품수도 상당한데 한 번을 안왔다는게 조금 의아하고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시아 방문이 애초에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중국이나 일본 싱가폴 등등은 영화 개봉에 맞춰 자주 오면서 한국만은 건너띄니 여기저기서 이상한 소문까지 돌고 있네요.
어제 놀토에 헴스워스가 나온다해서 봤는데 역시나 7월에 개봉하는 토르4의 짧은 영화 홍보영상 이였고 방한에 관한 메세지는 없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바쁘면 못올수 있고 안와도 좋은 영화만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토르 팬으로써 아시아 일정에서 한국만 패싱하는 일들이 10년 넘게 벌어지고 있는게 우선 이해가 안가고 이유라도 명확히 밝혀서 이 일에대해 더이상 말이 안나오게 하는게 토르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시 토르2 내한행사처럼 주인공 없는 레드카펫은 보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