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휴수당 안 주려 알바도 제일 힘든 시간대만 골라 3시간짜리로 다 쪼개놔서...
해봐야 힘들고 돈은 안 되고...
부모가 주는 용돈은 코로나 이후 동결이고...
물가는 올라서 밥 안끼 사먹기도 부담이고...
지나가던 대학생이 용돈 40만원 받는데, 김밥만 먹어도 돈이 모자라다고 투덜거리던 게 생각나네요...
그런 상황에서 여행은 해방구이자 탈출구인데...
국내여행만 가도 인당 30만원 이상 깨지는데, 딱히 여행 간 기분도 안 들고...
조금만 더 안 쓰고 모아서 40~50만원으로 해외에 가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죠...
치안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이니, 특히 젊은 여성들에겐 일본 외엔 갈 곳이 없는 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