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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2 07:27
제가 당구는 안치는데 어릴적 기억도 안좋았네요.
 글쓴이 : 레오파드
조회 : 253  


대략 88 올림픽 이후에 둘째 형이 당구에 빠져서
맨날 일 마치면 동네 당구장에서 살다시피했는데
제가 둘째 형을 너무 따랐던터라 밤 10시 넘어서까지
집에도 안가고 당구장에서 기다렸던 적이 상당히 많았는데
형은 항상 하는 말이 '내가 당구 선수'라고 항상 말했던 기억이..
근데 나중에 저도 크고서 가끔 형이 당구칠때 형 치는걸 보니
예술구라는걸 하는데 내가 뭘 알아야지..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 2천 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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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PC 21-02-12 07:29
   
개인적으로 당구랑 볼링은 운동보단 놀이같은 기분이 들어서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탁구를 좀 좋아했고, 오늘날엔 테니스를...
별명11 21-02-12 07:29
   
군복무 할때 부대앞 당구장 사장하고 가끔 당구치면
100%, 졌음.
나름 300이라 잘 친다고 생각했는대
제가 한번에 못치면 그 게임은 지는거임.
당구장 사장은 1000놓고 한번에 다 쳤음.
레오파드 21-02-12 07:35
   
아. 근데 이후에 형이 볼링으로 갈아탔는데..
볼링은 스크린에 스코어 나오잖아요..
저도 그때 잠시 볼링 쳤는데.. 저는 잘치면 170정도..
근데 형은 항상 220정도.. 공도 두개 있고..
당시에 토요일 낮엔 지방 방송으로 볼링 중계를 했었어요.
형이 거기전 자주 나옴.. 프로 선수들이랑도 경기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