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임상 연구 자료를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데 이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통상 신약은 임상시험 결과를 학술지에 게재해 학계의 검증을 받는데, 허가 신청까지 이런 과정이 없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공적자금의 지원을 받은 임상시험 결과는 무료로 공개되는 학술지에 게재하고, 모든 임상시험 결과 자료는 공개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다”라며 “신약의 효과와 안정성은 제약회사의 일방적인 홍보로 평가할 수 없으며 신약 연구개발 과정과 결과 보고의 투명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국제적 상식이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