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경우 전 설명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아서 더 좋던데..어려운 설정들도 아니고.. 세계관 설명하다 극 균형이 흐리멍덩해질 수도 있거든요.
제 느낌엔 딱 필요한 만큼 적당히 설명했다 봅니다..

반대로 이해하셨군요.
"승리호"의 세계관 설명은 완벽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았고요.
"스위트홈"의 세계관이 오히려 문제였죠. 기존 웹툰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달라서 좋을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허술해졌죠.
웹툰도 너무 방대한 세계관이 문제가 될 것 같아 추상적인 예상만 하게 했는데 드라마가 그것을 바꾸어 버렸으니 작품이 망할수 밖에 없는 겁니다.
외국에 인기가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작품성을 따진다면 망작. 효과음은 최악.
촬영감독이 인터뷰에서 스스로 실수한거 인정한 작품이 "스위트홈" 입니다.

승리호를 호불호로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호가 압도적이잖아요.
해외평도 그렇고..
일부 지맘에 안든다고 호불호라고 일반화할 필요 읍어요.

환경오염, 인구문제, 빈부격차에 대한 학습이 이미 되어 있으니 굳이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 오히려 더 흥미가 떨어졌을 듯,,,
오히려 외계인이나 비현실적 괴물, 과도한 국뽕이 안 나오게 한 걸 칭찬해 줄만~~

그래도 우주에 외계인들이 도대체 어디서 나타났는지 어째서 외계인들이랑 연합해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는 헐리웃의 스타트렉이나 스타워즈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쉬웠슴 ㅋㅋㅋ

네 그런것 같삼...

그래도 이핑계 저핑계로 열심히 설명하던데.

이 정도면 단편영화로는 설명에 신경을 쓴 것 같삼..

스타워즈도 시리즈 쌓이고 소설이나 팬픽으로 구축해나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삼..

그 때야 뭐 어려서 상황판단이 정확치는 않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