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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6 14:08
낫토는 그냥 청국장이랑 똑같아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95  

우리는 그것으로 찌개를 끓여먹을뿐

예전 TV에 뭔 방송 보니까
비구니 스님들이랑 어떤 주부도
그냥 청국장을 낫토처럼 드시더군요
그냥 그대로 먹기도 하고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콩가루를 그냥 황분이라 하는 것처럼
낫토의 활용이 깊지 못한 것은
이게 실상 일본인들 문화에 뿌리 내린 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한 십수 년 전에
관심이 일어 이리저리 찾아본 바로는
일본정부에서 스시 다음으로 세계화 시키기 위해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권장하고 레시피를 개발해 퍼뜨리고 한 정황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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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21-02-06 14:17
   
낫토는 먹으면 토악질 나오던데
싸만코홀릭 21-02-06 14:31
   
우리 할무이 살아계실 적 메주 제조할 때 콩을 푹 쑤고 메주 뭉치기 전 끈적끈적한 상태의 콩 젤라틴 단계에서 넘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등짝 스매싱 마이 당했는데 그게 그거 아입니까
풀어헤치기 21-02-06 14:36
   
원래는 청국장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기후조건 때문에 ( 습도 ? )
한국의 청국장 단계까지 발효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상태가 ' 나또 ' 인 것이구요.
제발 우리꺼  훔쳐가지 말고... 그만 쫌  놔뚸~!!

저도 생청국장 술안주로 먹어요.
나봉이 21-02-06 14:39
   
엄밀히따지면 종균이 다릅니다.
낫또는 좀 인위적인 특정균 주입 가공 없이는 만들기 힘들죠.
그리고 낫또가 100년도 안되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전통음식 이라고는 하지만 근현대에 만든 공장 발효제품이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감방친구 21-02-06 15:2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느 일본 음식과 마찬가지로
희동이16 21-02-06 14:40
   
비슷해보여도
 발효과정이랑 좀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삼촌왔따 21-02-06 15:01
   
맛대가리없는 밍밍한 낫토와 꼬리꼬리하면서도 깊은맛이 나는 청국장하고 비교는 ....ㅋㅋㅋㅋ
동혁이형 21-02-06 15:03
   
청국장이랑 틀립니다.
발효균 자체가 청국장과 낫또는 틀려요~
     
감방친구 21-02-06 15:29
   
예, 그거는 알고 있습니다
지해 21-02-06 15:59
   
인조균과 자연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