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꽝이라고 불리다가
언어순화 지도에 따라
단무지로 교정됨
일제강점기 시절에
가장 공출(수탈)이 심했던 군산을 비롯한 전라도 지역에서
다꽝이 많이 생산됐고 열도로 수출(공출)됨
이로 인하여
이 지역에서는 단무지를 직접 만들어 먹는 집이 많음
그런데
이 단무지가 일본의 다꽝과는,
우리 짜장면과 중국 짜장면 만큼이나
다르다는 것
현지화를 통해 변형ㆍ발전된 것
유튜브에서
피클드 레디시를 검색해 보면
과반다수가 우리 단무지이고
심지어 일본 애들 일부도 우리식으로 다꽝을 만드는 게
관찰됨
또한
단무지를 단순히 현지화 베리에이션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다꽝과 다소 유사한,
무 장아찌와 무 김치 문화가 이미 있어서
이것이 단무지 형성에 깊이 관여했다는 사실
이상은
제가 지닌 깜냥에 따른 것으로
틀린 게 있으면
잡게 지식인 아재들이 교정해주실 것임 ;;
요약
단무지는 다꽝을 기원으로 하지만 한국 음식문화와 만나서
원판과 달라진,
한국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