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l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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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를 보면 마치 어떤 시리즈물의
속편같은 즉 긴 시나리오중에 어느
일부분만 떼어다가 영화만든느낌
웅장함은 포기한 속편물?
제작비가 딸리니까 출연진 다해봤자
100명도 안되고 사람이 너무 없단느낌
차라리 멀리보고 장편으로 만들생각을
했다면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르게 가져갔을듯
개인적으론 시리즈물을 애초에 생각안한다는게
문제인듯 단편에 다 넣으려니 안됨
쌩뚱맞게 우주청소부가 갑자기 튀어나온느낌
전후스토리 없이는 애초에 좋은평가받긴 힘듬

결론은 제작비도 문제지만 스토리가 빈약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면
앞으론 좀 나아질거라 보고있음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적인거처럼
충분히 한국형 sf를 색다른 시각으로
만들수있는데 이번은 너무 대중적이어
큰 어필은 못함
대장금 느낌처럼 한국형 sf
얼마든지 엮어낼수는 있다고봄
좋은감독이 나와야됨 젊고 머리좋은
아이디어가 생명인듯
우주청소부 가지고는 힘들지않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