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볼거리가 아주 미어터짐.
그러다보니 뭘 볼까 망설이다 리뷰만 실컷보고 정작 본편은 안보게 됨.
언제든 볼 수가 있다는 안전망이 있기 때문에
더 재밌는건 없을까 하고 계속 다른 영화를 찾게됨. 드라마도 포함해서..
누구든 포스터만 보고도 각자 느낌이 있어서 고르게 되는데
거기에 더해서 남들의 평까지 볼수가 있기에 그게 자기의 판단에 영향을 주게 됨.
대략 6,70% 가 재밌다고 하면 그게 주류가 되게 되어있음.
나는 남들이 호평했던 7번방은 안봤고 극한직업은 봤지만 재미 하나도 없었음.
바로 이 부분에서 함부로 평했다가는 개욕을 먹는건 물론이겠거니와
지가 되게 특이한 놈인줄 아나보네? 라는 비야냥까지 듣게 됨.
결국은 자기가 재밌으면 그만이지 남들한테 동조를 바랄필요 있겠음?
누가봐도 욕하는 이 찾기 힘든 영화는 그야말로 명화로 등극하는거고
그 외에는 자기의 만족도에 따라서 그 만큼 만족하면 그만 아니겠음?
볼게 넘쳐나는 세상이 행복할 뿐이지요..
시간이 없어서 못 볼뿐 진짜 수작은 모르고 넘어 가는 일이 많지요
대충 승리호 리뷰들 읽어보니
그 정도면 잘 만든 영화겠구만요~
헐리웃 영화 그지같은거 얼마나 많은지 다들 아시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