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4329756
총제작비 240억원을 투입해 제작 중인 SF영화 '승리호'에 외국자본이 추가로 투자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대표 유정훈)는 23일 홍콩 소재 복합대기업 홍환그룹 계열사 월드유니버설컬쳐리미티드와 '승리호'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최대투자자는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세운 '화이텐센트'다. '승리호'는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빌미로 한국 콘텐츠를 금지시킨 이후 중국기업이 대규모로 한국 영화에 투자한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