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 전인가 15년 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막 사회 초년생이었는데,
퇴근길에 보면
예수쟁이들이 교회를 믿으라고 뭐 팻말들거나, 앞뒤로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 번은 예수쟁이가 내게 오더니 예수 믿으세요!라고 하더군요
제가 말했습니다. "전 알라신을 믿습니다." (뻥입니다. 그 예수쟁이 열 받으라고 그냥 한 말입니다.)
손을 부들부들 떨더군요!
그 예수쟁이가 그러더군요. "뭐 이슬람교 교리 같은 거 알기나 해요?"(나의 빵을 알아 챈듯 했습니다. )
"한 손에 칼들고 한손에 도끼들고 그냥 내려치는 것 아닌가요?"라고 했더니......
그 예수쟁이의 진정한 삑침이 아우라로 느껴지더군요.....
손들 더 쎄게 바들바들 떨디니 날 째려보면서 다음 칸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