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상당히 중요한 게 충전소가 지금의 주유소만큼 존재하고 그 만큼의 인프라를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유가로 가는 자동차는 퇴보하게 됩니다.
경유가 제일 먼저 퇴출될 것이고 그 다음은 휘발유가 되겠죠. 그리고 앞으로는 천연가스와 전기차의
시대가 될 겁니다. 운송용 차량의 동력은 중요하기에 그렇다 해도 완전 퇴출은 안되겠지만 전기자
충전소의인프라가 많아지면 그만큼 전기자동차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기에 충전소의 대두는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보통 급속 충전은 20분 정도.. 완충까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로 압니다.
즉, 일반적으로 5~10분이면 완전 급유가 끝나는 주유소와는 달리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는 힘들기에
그 시간만큼을 소비하게 만들어줄 컨덴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형 마트에선 전기 충전소가 있습니다.
장을 보는데 보통 30분 이상이 걸리는 만큼 대형 마트 또는 백화점은 최고의 시너지를 이루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관, 재래시장, 놀이공원, 식당가 등은 충분히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산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시대의 발전에 따라 퇴출되다시피 한 도서대여점이나 만화방 또는
pc방도 각광받을 수 있으며 규모가 큰 카페도 충분히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갠적으로는 지금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져가는 대형 서점이 다시 재조명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요. 만약 여유만 생긴다면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이는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야 더 각광받을 수 있기에 뛰어드는 시점도 중요할겁니다.
선점효과보다는 이미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해야 손해도 안볼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아마존, 넷플릭스와 시너지를 이루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예전에 일본 만화 및 장르 소설의 등장과 더불어 만화방이 흥행하고 편의점과 시너지를 이룬 것과 같이,
리니지, 바람의 나라, 스타크래프트와 pc방이 시너지를 이룬 것처럼
아마존, 넷플릭스만 전용으로 볼 수 있는 넷플릭스방이나 아마존방을 만드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완충할려면 1시간 정도는 있어야 하고 그렇다면 넷플릭스나 아마존에서 드라마나 영화 한 편
때리기 딱 좋은 시간이니까요. 요즘은 다양한 포맷의 방송이 흥행하고 각 방송마다 매력이 있는데
혼자서 아마존tv, 넷플릭스를 모두 가입해서 즐기기엔 은근 부담이 되는 것도 있고 그만큼의 컨덴츠를
다 수용하지 못하기에 이런 인터넷 tv 방의 도입은 그런 영상을 방송국에 상관없이 즐기려는 사람들의
욕구도 충족해줄 수 있고 넷플릭스, 아마존 tv의 사용률을 높일 수도 있으며 전기 자동차 충전소와는
찰떡처럼 궁합이 맞는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어떻게 등장할련지 두근두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