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사회는 전반적으로 분포상의 꼬리부분에 대한 관용이 부족한 편 -> 다수가 선 소수는 이단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편
2. 공동선의 주제에 대해서 반론이 존재할경우 이에 대한 관용도 역시 부족한 편 -> 한국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결론이 선 그반대는 이단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편
3. 단 영화와 관련해서 주의할점은 그래도 작품성의 레벨이 일정이상은 되어주어야 함. 무작정 한국영화라고 빨아주지는 않음. 그 선을 넘어서는 경우 1,2의 법칙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음
4. 1,2의 법칙이 작용하는 이유는 공감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회적 특성때문. 자신의 생각이 단지 자신의 생각하나로 끝나기보다 모두와의 공유를 통해 확인받고 싶어함. 따라서 공감을 받고싶어하는 얘기와 반대되는 이야기가 나오면 인터넷 익명성이라는 특성까지 가미되어서 이야기가 집단적 혐오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
p.s : 가생이라는 사이트 특성을 고려하시도록. 인터넷 커뮤니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성향적으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빈도가 높아짐. 좀더 다른 의견을 듣고싶으시면 다른 커뮤니티로 가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