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깨아님ㅎㅎ 걍 그냥저냥 흔한 슬랩스틱 한국영화에 고급 cg 얹은 느낌임. 스토리 기대 1도 하지마시고 걍 cg 구경한다 생각하고 가세요. ㅋㅋ 명배우들이긴 한데 약간 미스캐스팅 느낌 ㅠ 송중기역은 역할에 비해 배우가 너무 모범생 바른생활 이미지라서 하나도 긴장이 안됨.. 황정민이나 마동석같이 욕도 구수하고 거칠지만 사연있는 배우들이 더 어울렸을듯.. 송중기는 이미지 변신하려면 사이코패스 살인마같은 악역 한번 맛깔나게해서 변화를 줘야할거 같음. 외국인 배우들 연기력은 예산땜에 그러려니 함. 싼 값은 했다고 봄.
걍 전체적으로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2시간에 때려넣으려다보니 대사로 설명을 너무 많이 하려하는데 좀 담백하게 대사외적으로 디테일을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유해진로봇 특히 너무 정신 사나움. 타짜 고광렬 같은 가벼운 느낌이 심한데 메인캐릭 4명중에 아무도 무거운 캐릭이 없어서 밸런스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