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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6 00:15
승리호 감상평 (아직 보기전임...)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267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근 미래에 엄청난 넘이 나오겠죠.

저야 어느 정도 수준만 되더라도...
항상 좋게 보려하니 불만은 어지간 하면 없는 편입니다.

영화라는 작업이 쉬운 일이 아니쟈나요.
자본이 있어야 하니 시나리오 투자 배급 관객이 있어야 합니다.
보편타당한 접점을 찾으려 타협하게 되고
더 중요한 뭔가를 포기해야 할 때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것 까지 감안하라 말 할 수도 없겠죠만
관객도 타협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 어떤 사탕 분이 후기 올리신 걸
감명깊게 봐서 몇자 적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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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 21-02-06 00:18
   
그래야 또 반짝거리는 작품이 나올테죠. ㅎㅎㅎ
맞아요.크리에이이터에게 너무 엄격하기만 하면 안좋은것 같네요~
헬로가생 21-02-06 00:18
   
맞아유.

한국 판타지/공상과학 영화의 가장 큰 약점이 세계관구성임.
세계관이란 영화가 설명하는 게 아니라 관객이 상상하는 것인데
이걸 잘 못함.
하지만 계속 만들다 보면 제대로 할 때가 올 것임.
치즈랑 21-02-06 00:27
   
맞아요.
우리의 상상력이 딱 거기까지인거죠.
스타트렉이나 스타워즈를 담아낼 역량이나 시장이 부족한 거죠.

우리는 간혹
어느 지점에 매몰되어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열심히 봐주고 칭찬하면
장르가 열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