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죽었다 깨어나도 부활 못합니다.
성경책 어디에도 예수가 음악적 자질이 있다는 얘기는 없더라구요.

헤어 스타일은 대충 어울리던데요.

물위를 걷는 써커스나,
떡 5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하는 식당이 어울릴 것 같아요.

예전에 일본 기사들은, 무사도라는 자신들의 생각에 따라, 불리하면 깨끗하게 던지는 것을 높이 쳤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달라졌습니다.

대충 00년대부터는, 바둑은 스포츠인데, '스포츠정신'이 정말 불리하면 쉽게 던지는것이냐?는 의문이 생겼으며, 이에 따라 오히려 '불리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전반적으로 동의받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돌을 던지느냐(패배를 선언하느냐 마냐) 여부는, 직접 바둑두는 선수의 마음대로일 뿐입니다.

커제든 다른 외국 기사든, 돌을 늦게 던지거나 안 던진다고 해도, 그냥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요새는 우리나라 바둑 기사들도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러합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바둑기사의 불계패 인정 선언에 별로 신경을 안 써서 모르는 것일 뿐.

바둑이는
바둑돌처럼 하얗고 까맣고(혹은 흑갈색)한 점박이 시고르자브종 강아지 이름이죠
엄청나게 귀여음

중국애들하고, 바둑 둬보면 돌은 왠만하면 안던짐..끝까지 방심하면, 질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