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재일교포 친척들한테 들었어요
첨엔 일본인들한테 이해하기 쉽게 조선 스타일의 쯔케모노라고 했다고
근데 첨엔 냄새나고 신김치는 상한거라고 생각해 일본인들이 버리고 했음
신김치는 상한게 아니라 이걸로 찌개나 볶아 먹는거다 가르쳐주고 했다구요
이게 나중에 90년대에 기무치 사건으로 발전합니다
김치가 인지도가 올라가니까
일본이 기무치는 지들거라 주장하기 시작함;;;
이게 어찌보면 그때랑 똑같은거죠;;
중국도 김치가 중국권에서도 유명해지니까
이제 슬슬 자기들거라 주장하기 시작함
애초에 파오차이니 쯔케모노라고 팔 필요가 없었음
우리는 기껏 외국인들에 대한 배려라고 해왔지만
오히려 상대방이 착각하게 만들었으니;;;;
이제라도 우리의 원어 그대로 고유명사를 써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