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사람 81년생 밀레니얼 입니다. 밀레니얼 장점이 컴퓨터와 인터넷 등 정보기술에 익숙하다는 것이니
일본도 저런 젊은 사람이 장관이 되면 자연히 저런 일이 많아 질 겁니다.
다들 펀쿨섹 좌 비웃지만 능력을 떠나서 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개혁은 빨라지지요.
물론 경험 부족 등 단점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 일본은 저런 젊은 지도자가 필요한 때죠.
하지만 지금은 환경상에서 물러나 당직을 맡고있죠.
펀쿨섹좌 아버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전 총리고
형은 고이즈미 고타로인데 유명한 배우임
이렇게 집안도 빵빵하고 일본정치 특성상 아버지의 정치적 지위를 상당부분 물려받을 수 있는건 자명한 사실임
그래서 차기 총리감이란 이야기도 나오는거고
그러나 펀쿨섹좌는 자민당 내에서 아베의 경쟁상대인 이시바 시게루를 지지했다가
아베 계파가 승리하고 아베가 이시바 계파를 숙청하는 와중에
좌천되서 임명된 자리가 환경대신임
어줍잖은 집안이었다면 그대로 정치를 관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고이즈미 집안의 힘 덕분에 겨우 환경대신 자리로 좌천되는 수준으로 끝날 수 있었던거임
이런 자민당 내부의 갈등과 견제 때문에 여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진짜 망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일부러 저런 바보연기 한다는 얘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