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1988년 이후 세계 경제 회복으로 가장 큰 증가 기록
한국의 수출은 해외 경제 회복과 아시아 국가의 제품 수요 증가로 1988년 5월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해외 수출은 1년 전 대유행으로 인한 급감보다 45.6% 증가했다고 화요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했다.
대중국 수출은 22.7% 증가했고 반도체 총 수출은 24.5% 증가했다.
한국의 수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수치가 빠르게 발표되기 때문에
세계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수출은 한국은행이 올해 4%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는데 핵심으로, 투자를 부채질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의 소비도 반등하고 있어 회복세가 더욱 균형잡히게 될 것이다.
5월 전체 자동차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했고, 석유제품 수출은 164.1% 증가했다.
전체 대미 수출은 62.8% 증가한 반면 대일 수출은 32.1%, 유럽연합 수출은 62.8% 증가했다.
전체 수입은 전년 대비 37.9% 증가해 29억3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남겼다.
블룸버그 경제학자 저스틴 히메네스
"향후 몇 달 안에 기저효과가 사라짐에 따라 헤드라인 상승률은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이다.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경제가 재개되면서 소비자들이 재화에서 서비스로 지출을 이동함에 따라 조정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