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와있잖아요 결론은

한국의 4대 프로스포츠는 야구(넘사벽)> 축구 = 배구 = 농구 입니다.

관중수는 축구가 많지만 좌석점유율에서는 배구 농구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관중수도 K리그가 가장 많긴하나 배구 농구를 압도하지 않습니다 경기수가 많기도 하구요

이건 뭐 압도적으로 KBO의 승리죠.
야구가 경기가 많아 연간 구단 수입부터 KBO가 K리그를 압도하지만
야구는 경기수가 많고, 축구는 경기수가 적은 게 있죠.

그렇다고 해도 한 경기당 객단가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선 야구가 축구를 압도합니다.
굿즈 판매 이런 건 말할 것도 없는데다 방송 노출 빈도도 완전히 다르고.
일단 야구는 정규시즌 기준 일주일에 6일을 하니까요.
그것도 무시 못하죠.

(몇 년 전에 K리그 일부 구단 객단가가 껌값보다 못하다는 그런 내용의 보도가 나기도 했죠
지금은 그것보단 개선되었습니다만)

한때 그런 말도 있었죠.
"한국인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국가대표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영 틀린 말은 아니었죠.

물론 요즘은 해외축구팬들도 많이 늘어서 그런 경향이 줄었고
K리그 팬들도 어느 정도 확보가 되어 있지만
여전히 관중 동원에 있어서나 이슈, 인기 면에서 야구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예전에 축구 관계자(모 구단 프런트) 만났던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직접 물어봤는데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더군요.
흥행 면에서 K리그가 KBO를 이기기 어렵다라고.
오히려 마케팅 같은 것도 야구가 하는 걸 많이 참고한다고 말이죠.

요즘 조금 따라잡았다 해도 아직 야구가 높음

지역연고 정착에 있어서 넘사벽 KBO입니다. 경기를 보지 않더라도 '우리팀'이라는 마인드가 생겨있는 프로스포츠는 야구가 거의 유일합니다.

여전히 크보죠.

축구와 야구로 하면 축구인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축구인기는 K리그가 아니라 국가대표가 압도적이고 그 다음이 EPL을 비롯한 빅리그고..
K리그는 국내 축구인기에서도 가장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당연히 K리그와 KBO면 KBO쪽이죠

우리나라는 아직 KBO가 갑일겁니다.
갠적으로 KBO는 문제가...

제가 10년전 들었던 스포츠단 회계처리시 운영비가 프로야구가 400억, 프로축구가 200억, 프로농구가 100억, 프로배구가 70억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웃긴건 프로야구에서는 적자가 그다지 크지 않았던...
키움 보셔요.회계는 적자이지만 사실상 흑자 운영합니다.
하기 나름이어요.

프로야구는 이글스의 오랜 팬이었는데...(이걸 팬이라고 해야 할지 연고팀이니까...)
올해 코로나사건 터진 거 보고 손절했어요...
이글스 친구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더이상 KBO를 소비하기 싫어서...

축구를 더 좋아하기는 했는데... 청주는 연고팀이 없어서... 갠적으로는 포항을 좀 더 응원하는 편...

요즘은 그냥 UFC, LPGA 정도만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