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주가마저 고요해졌다…제작자 정우성만 ‘돈방석’ 앉고, 개미들은 ‘떡락’에 망했네.”(투자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공동 제작한 아티스트스튜디오 관련주 가치가 하루만에 폭락했다. 지난 22일 아티스트스튜디오 경영권을 인수한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1시간 만에 10%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 24일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나오자마자 혹평을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 ‘지옥’ 등처럼 넷플릭스 효과를 기대하며 관련주에 투자한 개미들은 망연자실이다. 반면, 제작사를 설립한 이정재와 정우성은 이미 회사 경영권을 1050억원에 매각해 큰 이익을 봤다. 특히, 정우성은 ‘고요의 바다’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