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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0 20:24
몽골 초딩들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7,016  




흔한 몽골 초딩의 등교길




말라가는 땅엔 생명의 나무를, 갈급한 마음엔 희망을…-국민일보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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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라해 21-03-30 20:25
   
와.. 씨 저러니.. 대륙을 점령했었지.. 조기교육의 무서움
     
모래니 21-03-30 20:28
   
왜 하필 우린 고등어 교육을 했을까요..
          
인왕 21-03-30 20:31
   
고등어 치워주세유~미세먼지 나유~ㅎㅎ
          
난민이라해 21-03-30 20:34
   
우린.. 권력 유지를 수월하게 하기위해 너무 농경사회에만 집착한것도 문제중 하나였죠..
상업도 중시하여 무역업에 더 치중할수 있었다면.. 상인들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주변의 정세를 더 빠르게 파악할수있고..
나라의 곶간이 차서 대규모 군대를 보유하고 교육시켜 더 부국강병할수 있었을텐데..
LikeThis 21-03-30 20:26
   
때리지 마라 불쌍한 말...
퍼시픽 21-03-30 20:27
   
냉병기 시절에 유목민이 저래서 무서웠던 거죠. 어렸을 때부터 밥 먹고 말만 타니까 탁 트인 곳에서 전투력이 미쳤던 것. 물론 농경 민족이 작정하고 물량 뽑아내기 시작하면 똑같이 무서웠지만.
     
인왕 21-03-30 20:29
   
화약시대 이전의 농경민족은 유목민족의 스웜을 이길 수 없음. 네버.
          
퍼시픽 21-03-30 20:30
   
그건 아님. 서양이든 동양이든 농경 민족이 유목민 상대로 이긴 적 많음. 절대 이길 수 없었으면 전근대에 유라시아는 유목민의 세상이 됐어야 함. 우리 민족도 유목민 상대로 이긴 적 있음.
          
난민이라해 21-03-30 20:41
   
사실 근데.. 한국이 가장 잘했던건.. 농경민족이라..
수성전에 능했죠.. 징집 농민병을 데리고.. 평야로 나가면.. 대규모 야전에는 힘들긴 했죠..
          
KNVB 21-03-31 09:24
   
전술에 따라 다르죠. 평야에서 전면전을 벌인다면 필패지만, 산악이라든지, 공성전이라면 이야기가 다름. 몽골의 침략에 양양성이 10년을 버텼죠. 그리고, 아무리 기병이 강해도, 보병의 머릿수가 훨씬 많으면 버거움. 유목민족의 침략에 중국북방이 털린건, 농부들만 있는 곳에 수확기 기습적으로 덮쳤다가 정규군이 출동하면 도망가버리는 기동성 때문이지, 훨씬 많은 수의 보병을 소수의 기병이 압도할수 있기 때문은 아니에요.
               
퍼시픽 21-03-31 10:00
   
평야에서 전면전으로 유목민이 털린 전투도 수도 없이 많아요. 유목민이라고 절대 무적이 아님. 지나친 환상은 금물.
          
N1ghtEast 21-03-31 13:40
   
그건 아닌듯
농경민족이 사회적으로 더 발전하고 규모도커지고 복잡해지니까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나는거임 그게 나쁘게 흐르면
국방이 헐거워지는거구요
즉 농경민족사회는 지들이 알아서 국방이 헐거워질 수 있음
그럼 유목민족 밥되는거죠

흔히 몽골같은 기마민족이 농경민족 휩쓰는 시대만 봐서 그렇지
그 짧은 정복전쟁 시기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간은 발전된 농경민족의 국력앞에 견제와 탄압 꽉꽉 눌리면서 숨죽이며 살았음

중국이 북방민족들 평상시에 어떻게 견제하고 눌러왔는지
고려조선이 사회와 국방이 재대로 돌아가는 평상시에는 어떻게 북방민족을 누르고 살아왔는지는 찾아보면 금방 나와요
그리고 기간 면에서도 훨씬 길구요
          
승리만세 21-03-31 19:45
   
물량스팸은 못이깁니다. 그리고 농경민족도 유목민족의 군대의 약점을 잘알고요.
보통은 농경민족이 지키는 편이지만 공세에 나설때엔 군대를 잡는게 아니라, 유목민족이 살고있는 마을과 그 가족들이 있는곳부터 공격해 없애버립니다.
알렉산더가 스키타이족을 정벌할때 쓰던 방법이죠. 어짜피 보병이 영원히 기병을 못쫒아가니 군대만 견제하면서 마을이나 게르를 찾아 그곳만 집중공격하면됩니다. 이러면 기본적으로 보급에 치명적 타격을 가하고 공격에 나서는게 아니라 무단이탈해 자기네 가족을 지키려 하죠
유목민은 자신의 거점을 공격당하면 급격히 약해지고 분열합니다. 통일된 군대가 아니라 부족끼리 연합한 군대면 더더욱 그렇고요.
          
다른생각 21-03-31 21:01
   
유목민족의 주요 전술이 속도를 이용한 기만과 기습, 원거리 소모전임..
뭉쳐서 패싸움하게될때 전면 닥돌전은 되도록이면 피함..
적이 많다싶으면 병력을 어떻게든 찢어놓고 지치게하고 분산시켜버림..
몽골군이 이런 전술로 유라시아를 평정함..
지들도 아는거지.. 같은 머릿수가 부딪히더라도 전면 격돌은 소모전이 된다는걸..
소모전이 되어버리면 항상 수가 열세였던 몽골군은 한번은 이길수 있어도 두번째는 없다는걸 앎..
그리고 학살극은 이런 전술로 대형이 붕괴되고 지휘체계가 무너져 탈주하게되면 탈주병처리 과정에서 주로 벌어짐..
그래서 유목민족 상대하는데 지형지물을 이용하는게 중요한거고..
모니터회원 21-03-30 20:28
   
위에 두 사진은 심지어 안장도 없이 타고있음.
치즈랑 21-03-30 20:28
   
저러니 몽골족들이 유럽까지 갔지...
winston 21-03-30 20:28
   
다 환경에 적응하면서 사는 벱이지~  ㅋ
스핏파이어 21-03-30 20:29
   
초원 기마전사 1명 = 중원의 농사꾼 징집병사 100명~ㄷㄷㄷ
III복불복III 21-03-30 20:30
   
달리는 말 위에서 떨어지고 달려가 다시 타는게 가능하다고???
그것도 초딩이ㄷㄷㄷ;;;;
     
난민이라해 21-03-30 20:43
   
잠깐이나마 무협 영화의 현실화.. ㅋㅋ 몽골 초딩 물위에서 축지법
khikhu 21-03-30 20:40
   
저기 주인님 보좌하는 애는 남송인?
아비요 21-03-30 20:45
   
기마민족이 그냥 강해서 이겼다는 생각은 완전 틀린말인데요? 말타면 도망을 잘가서 이기는거죠.
     
칼까마귀 21-03-30 20:46
   
약탈은 기본이죠.
명나라가 무너진 것은
결국 무한약탈과 화포를 빼앗긴 것이죠.
     
난민이라해 21-03-30 20:47
   
도망도 잘가고 패잔병들이 결집되기전 도망갈때 추격전을 통해 학살..
도망갈때 제일 많이 죽어나갔다고 하더군요..
     
재미있는 21-03-31 02:03
   
도망을 잘 가는게 전략적으로 보면 강한 거기도 하니까요...
히트앤런, 치고빠지기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
강하다는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듯
밥콩 21-03-31 01:08
   
썬그라스 꼬마 머시따
토왜참살 21-03-31 02:58
   
유목생활 접고 나무나 심어라 이놈들아 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크레모아 21-03-31 07:46
   
옛날에 징키스칸이 세계를 정복할 때의 기마 문화가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네

몽골의 빨리 빨리 전투 문화를 오늘날 잘 활용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죠
대당 21-03-31 09:13
   
역시 징기스칸의 후예들 대단하다
가민수 21-03-31 12:56
   
달리는 말에 올라타기가 진짜 되네요
도토라 21-03-31 13:34
   
잘타네!!!
ashuie 21-03-31 20:29
   
영재들
수염차 21-03-31 20:30
   
요즘엔 말타고 세계정복 못한다......
강시 21-03-31 23:01
   
평야에서  기병 만나면  몰살  보병으로  막을려면 진치고 물량으로  막아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