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6-16 17:33
경복궁 근황.jpg
 글쓴이 : 노닉
조회 : 7,016  






다리를 아래 사진의 과거 모습대로 복원중





복원하기 전에 있었던 다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늘나비야 21-06-16 17:36
   
원래는 저런 평평한 다리가 아니었군요
담배맛사탕 21-06-16 17:39
   
이상하게 저런 건축물보면 중국풍이남.
한옥들 보면 자연과 하나되고 멋지러운데 반해. 저건 뭔가..
Jenkins 21-06-16 17:42
   
뇌피셜로 추측해보면 과거의 사진속 멀리 보이는 건물과 셋트로 세운 다리가 아닐까 싶네요.
     
모니터회원 21-06-16 17:52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insu977&logNo=221038647274

네 원래 향원정은 건청궁과 세트가 맞다고 하네요.

향원정의 취향교는 원래 건청궁에서바로 건너기 위해 북쪽에 세워졌었는데...
6.25 직후 복원과정에서 사람들이 조선총독부가 있는 남쪽으로 출입해
취향교도 남쪽에 복원됐다고 합니다.
노원남자 21-06-16 17:42
   
옛날사진엔 정자에 가림막둘러쳐져있네요.저것도 복원해야하지않을지..그리고 물에 정자배도있는데 저것도 복원해서 띄우면 좋아보일듯요.
     
아비요 21-06-17 14:26
   
가림막 그거는 원래 탈착하는 가벽이라고 알고 있음. 마지막 사진에 있잖아요.
     
아뿔싸 21-06-17 21:53
   
분합문이고요, 여름에는 문을 접어서 안쪽으로 들어올려서 천장에 걸쳐놓게 돼 있습니다.
팬텀m 21-06-16 17:42
   
갠적으로 복원 전이 더 이쁨..
너만바라바 21-06-16 17:56
   
복원전이 훨씬 나음
라크로스 21-06-16 18:32
   
작년에 공사중이였는데~~

일제강점기전 경복궁 전체를 복원해야 함
     
AnalogKid 21-06-16 18:53
   
지금 하고는 있는데 예산문제도 있고 경복궁의 모서리인 십자각도 그렇고 전체 복원은 힘들 겁니다.
          
운드르 21-06-17 10:33
   
동십자각은 박원순 시장이 꼭 이어놓겠다고 했었는데... ㅠㅠ
엔트리 21-06-16 19:06
   
조선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던 경복궁.
그럼에도 조선 왕조가 멸망하던 1910년까지 수많은 수난을 겪음.

명종 때 화재로 대다수의 전각이 화재로 소실.
명종은 이름 1년 만에 모두 복구하였지만
몇 년 뒤, 임진왜란으로 다시 폐허로 변함.

흥선대원군이 복원한 경복궁도 숱한 화재...

그리고 조선왕조가 멸망하자 일본에 의해 엄청난 수의 전각들이 훼손되고 철거됨.
이 때문에 지금 남아있는 경복궁 전각들은 극소수에 불과함.
KNVB 21-06-16 19:38
   
복원전이 더 이쁜데... 복원한 다리는 현대구조물 느낌이라 정자랑 어울리지가 않음.
무공 21-06-17 00:13
   
원래 것이 익숙해서 그런지..

복원 다리는 촌스럽네.. 색칠 해봐야 알려나..
흰꽃샤프란 21-06-17 01:50
   
사진 속의 다리는 절대 원래 다리가 아닐겁니다.
원래 다리가 무너지거나 낡아서 임시 방편으로 교체한 다리 같은 느낌이네요.

사진처럼 사다리꼴 교각이나 다리 난간의 x표는 조선식 스타일이 아니에요.
슬로모 21-06-17 08:18
   
다시 복원해야될듯…
코카인콜라 21-06-17 09:21
   
사진으로만 복원하는쪽도 약간 시야가 좁네요;;
진짜 조선때는 저런형태가 아니였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HHH3 21-06-17 17:12
   
진짜 조선이란 건 정확히 어느 시점을 말 함?
디자인 등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주장하시는 거임?
아님 뇌피셜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거임?
운드르 21-06-17 10:31
   
이건 좀 아닌 듯. 딱 봐도 조선 공법이 아니구만.
꼭 그렇게 구한말 양식으로 했어야 했나?
미국 중서부 시골 개천에 놓인 다리 같잖아.
     
HHH3 21-06-17 17:14
   
구한말은 역사 아닌가요?
역사 속의 인물들이 만들어 둔 건데도?
대체 어느 시점의 어느 모양으로 만들어야 흡족하겠음?
          
운드르 21-06-18 11:48
   
글 보면 모릅니까? 고작 몇십 년 말고 제일 오랜 기간 있었을 모양대로 해야죠.
조선총독부 건물 만든 건 역사 속 인물이 아니어서 헐었답니까?
아비요 21-06-17 14:19
   
왜 하얀색으로 칠했지... 디게 별로네요. 아치형이 구조적으로 더 좋은건 맞지만 디자인이 원래의 1자형보다 훨 구리네요.
매일노가다 21-06-17 17:55
   
이전것이 더 나은데.. 오바 인듯..
호태천황 21-06-17 18:26
   
좀 더 많은 복원이 이루어지길...
하늘나비야 21-06-17 20:30
   
한 나라의 궁에 꼭 그나라 건축 양식만로만 채워지는 건 아니에요  고종께서 가배를 드셨다던 다원 생각해 보세요 유럽식이 잖아요  중국식도 몇가지 있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당시 청나라와 사이도 괜찮았고
아비요 21-06-18 16:02
   
저 다리가 제가 어제(?) 알아본 바에 따르면 1870년대인가 그 즈음에 지어졌어요. 그러니까 근대 건축물이고 저 애매한 모양의 근원을 알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