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위치에서 굳건히 견제하는 것이  우리 역할 충분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험한 위치보단 관계의 문제도 있죠. 러시아랑 꽤나 괜찮은 관계니까요. 우린 잃을게 많은 거죠. 특히 소비재도 꽤 많이 수출되고 있고...

꽤가 아니라 우리나라 호감도 조사에서 세계 1위네요.

듣보잡 섭외해서 한국정치에 이용하는 겁니다. 돈주고 시키면 다 합니다. 그런 개수작에 놀아나는게 븅신이지

맞는 말씀이긴 한데, 그냥 중립이니 이런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애초 단수히 참여하니 마니, 어느정도로 참여하는 지로 판가름하는 구조부터 깨는 논리와 우리만의 그것을 제시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참여하면 참여하는데로 러시아측도 할말 없고 어쩔수 없는, 또 반대로 안하는 부분은 안하는 부분대로 서방측도 할말 없게 만든느 그런 논리가 있어야합니다.

비록 상대가 수용 안해서 일부 손해가 있더라도 우리는 이번 사태 뿐 아니라 앞으로도 또 우리 역내의 문제를 다룰 때도 같이 적용될 수 있는 일관적이고 확고한 논리 말입니다.

우리나라만 콕집어서 제대로 참여안한다고 그러니하는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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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 지정 학적위치가 미온적으로 참여할수밖에없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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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외국놈 패트릭 머시기는 우리에 대한배려가 전혀없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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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생각만하는 저런놈이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한국을 돌려씹으니 아주 ㅈ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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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말듣는 외국인들은 한국을 뭘로생각할까요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런 틀에 맞춰 설전하여 끌려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하는 말싸움에 뭐하러 끼어듭니까?
물론 당장은 그런식의 좀 강한 압박을 받지만 외교적으로 절차와 과정이 있는 것이고 하니 방법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현재와 같은 행동을 하는 러시아에 너무 목을 메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은 것은 좀 손해가 있고 불리하다 해도 러시아에게 아니라고 말해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장기적으로, 결국에는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정부가 그저 러시아 제제로 다 뭉뜽그려 다루지 말고 분야에 따른 제제의 내용과 사안에 따라 참여할 명분이 되는 것은 하고 아니다 싶은 것은 (큰 그림에서 제제는 타당하니) 우리가 그에 준하는 다른 것을 제시하던가 아니면 나름의 일리 있는 논리로 거부하는 등 각개 격파고 좋다 생각합니다.

나서다가 재수 없으면 북한 군사력만 올려주는 결과가 나올까 봐 우려됨.

저는 서방이 주도하는 틀에서 제약될 것이 아니라 서방들 중에도 우리와 비슷한 입장의 나라들이 있으니, 우리가 차라리 어떤 기준을 제시해서 이런 것들은 이렇게 제재하자 대신 저런 것들은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하자는 등 어떤 안을 내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비슷한 사정의 국가들이 지지할 수 있고 다른 나라들도 수용할 수 있는 것 말입니다.

또 똥은 지들이(미국과 서방) 싸놓고 애먼 우리를 머라는 형국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런 말을 노골적으로 할 수는 없고 대신 넌지시라도 어필할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또 압니까? 어쩌면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우리가 돋보이게 되거나 새로운 리더쉽으로 떠오를지...

우리 정부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여 수세적으로만 안을 낼게 아니라 반대로 좀 더 적극적으로 사안을 주도 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이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야 겠지만....

누가 동참안한다고하는지  청와대에서 러시아의 전쟁행위를 강력규탄하고 동참한다고 했는데

그런가요? 요새 선거에 주로 관심이 가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