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019년 5월 25일 불법 사이트에서 구매한 낙태약을 먹고 자택 화장실 변기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그러나 A씨는 아이를 찬물에 그대로 방치했고, 아이는 결국 숨졌다. 임신 약 23주째 벌어진 일이었다.A씨는 분만 직후 아이의 아빠인 B씨에게 연락했다. 시체 처리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B씨 집 인근 야산으로 이동한 뒤 이곳에 여아의 시체를 유기했다. 당시 이들은 여아의 시체를 불에 태우려 했으나 실패하자 결국 땅을 판 뒤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에 넘겨진 두 사람은 선처를 호소했지만, 1심 재판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수법으로 범행한 점에서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A씨에게 징역 5년을, B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그러나 전날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로 감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분만 직후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수치심과 가족 등으로부터 받게 될 비난에 대한 두려움으로 범행했다"며 "범행 경위에 고려할 만한 사정이 엿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두 사람이 현재 가장 고통받을 사람들로 짐작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이 피고인들에게 큰 상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10325144734497
찬물에 방치해 체온저하로 숨지게만든거같은데...
체온저하로 죽는걸 동사라고하니까..
얼려죽인거임..
그후에 사체처리하려고 불태우려다가 못하고...
매장유기???
근데 가장 고통받는게 피의자??? 재판부 이개호로새끼들아 도랐냐???
나새까 누가 그렇게 죽여도 가장 고통받을사람이 피의자라고할거냐???
작성일 : 21-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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