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구라로 밝혀짐

저 병 정말 많이들 쓰긴 했짘ㅋㅋ

이건 그냥 재미 있자고 하는 말 일듯
병 우유가 사라진 거랑 비슷한 이유
그냥 시대가 변해서 없어진 거임

유리원재료가 없어서 못만드는것도 아닌데 병회수안된다고 단종한다는건 억지죠
단가줄이려고 페트, 팩으로옮긴것뿐이지.

병 회수 잘 된다. --- 기대했던 수준 단가 --- 계속 병 포장으로 생산

병 회수 죽어라 안 된다. --- 하나 팔 때마다 비싼 유리병 써야 하니 애초 계산했던 단가보다 훨씬 원가 높아짐 --- 견디다 못 해 단가 줄이려고 팩 포장으로 바꿔서 생산.

억지가 아닙니다. 병 포장 제품이 사라진 이유는 단가 때문이죠. 시대가 변해서라는 것도 웃기는 얘기.

병 중에서도 델몬트 병은 정말 쓸모 많았던 놈입니다. 워낙 튼튼해서 잘 안 깨지고 깨져도 사람이 크게 다치지 않게 깨지고요.

손에 잡고 쓰기도 좋고, 사각형이라 용량 대비 공간도 적게 차지했고, 병 입구가 넓어서 각종 밑반찬 저장용으로도 정말 딱.

그렇게 획기적으로 단가가 줄었다면 즉시 단종되었겠죠.

오래 팔렸습니다. 그리고 당시로는 꽤 비싼 가격이었고.

비싼가격 아님.

그 시절 살아보지도 않은거 같은데 뭐가 비싼가격이 아니야?? 그 당시는 나름 비싼 오렌지쥬스였는데... 지금처럼 고급제품 별로 없어서 페트에 담긴 싼 제품과 유리병에 담긴 고급으로 이분화 되어 있었고... 글고 유리병으로 팔린 기간도 졸라 길어...

당시에 비싼 오렌지쥬스였음.
20년 넘게 팔림. 병단가 때문 이었다면 훨씬 일찍 단종 되었겠죠.
패트병 대중화 되면서 단종.
https://news.v.daum.net/v/20170710103520696

병 포장이 사라진 이유는 환경 규제 때문입니다.
병 하나 쓸 때마다 회수/처리비용을 내게 바뀌었거든요.

원래 유리 용기 자체 가격에 선납하는 회수/처리 비용까지 추가되어버리니 다른 방식의 포장에 비해 급격히 원가가 올라버린 겁니다.

병 하나 만든 것으로 대여섯번 쓰게 된다면 이 분담금을 내도 될만하지만, 소비자 손에 들어가기만 하면 잠겨서 안 나오는 제품들은 대책이 없음.

보리차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시원하게 마시던 생각나네요

저 병 없어서 아직도 보리차 담을 용기가 없어요

국민 보틀.

저거 물병으로 쓰다 많이 깨먹었다. 존나 불안함.

나 어릴떄 보리차병ㅇㅇ

한두병까지는 챙기겠지만 10~20병씩 사재기한다는 주장은 오버죠
구형 냉장고에는 저거 두개만 들어가도 음료수칸이 꽉차는데다 무엇보다 저거 더럽게 무거움
물병이나 음료수병으로 이용하다가는 자동 벤치프래스가 가능할 정도라 생각보다 그렇게 실용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병뚜겅이 쇠로 되어 있어서 쉽게 녹이 씀 그렇게 장기간 쓸만한 물건이 못된다는 거죠

최근에 둥근 병 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3개들이를 박스로 팔던데 병 두께는 여전히 두꺼워서 좋은데 아무래도 사각보다는 둥근 형태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물병으로 쓰다가 결국 한개 깨먹었습니다. 사각때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기업이 손해보면서 팔진않았겠죠
이미 가격에 유리병단가가 포함된건 당연하고
소비자가 유리병을 반납안하면 그 비용은 당연히 소비자가 부담하는거죠.
근데 그 비용만큼 델몬트 유리병은 사용가치가 있으니 당연히 기업 소비자가 윈윈

저렇게 생긴 병만 따로 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