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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3 16:22

아, 배고파-_-

글쓴이 : 모래니

밥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프네요.

이를 우얄꼬....

뭘 먹어야되나.

참아야되나...

다시 밥을 먹어야하나...

꼭 이런날 간식거릴 안사다 놓죠. 희한하기도 하지.

배는 고픈데, 먹고싶은건 없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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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onysos 21-02-03 16:24 어릴때 모래 집어먹던 기억을 소환해보세요. 어릴때 모래 집어먹던 기억을 소환해보세요.



		인왕 21-02-03 16:25 아으~~~~진짜 이거 쓸라고했는데! 아으~~~~진짜 이거 쓸라고했는데!



		아발란세 21-02-03 16:24 물을 한 500ml 드셔보세유. 간혹 물부족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ㅎ 물을 한 500ml 드셔보세유. 간혹 물부족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ㅎ



		모래니 21-02-03 16:26 그래봐야겠어요. 시간이 밥을 먹을 시간이 아닌데. 그래봐야겠어요. 시간이 밥을 먹을 시간이 아닌데.



		fox4608 21-02-03 16:26 밥을 많이 드셨으니 이젠 반찬을 많이 드시믄...ㅎ 밥을 많이 드셨으니 이젠 반찬을 많이 드시믄...ㅎ



		소풍 21-02-03 16:38 그것은 배고픔이 아닙니다. 무언가 모자란 듯한 허허로움. 어딘가 빈 것 같은 허전함. 맛있는 걸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그것은 외로움. 쓸쓸함.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찾아 헤매지만. 사랑을 하고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얻어도... 뭐 그렇다는 겁니다. 그것은 배고픔이 아닙니다. 무언가 모자란 듯한 허허로움. 어딘가 빈 것 같은 허전함. 맛있는 걸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그것은 외로움. 쓸쓸함.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찾아 헤매지만. 사랑을 하고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얻어도... 뭐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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