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무량수전은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짓고 고려 현종(재위 1009∼1031) 때 고쳐 지었으나, 공민왕 7년(1358)에 불에 타 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고려 우왕 2년(1376)에 다시 짓고 광해군 때 새로 단청한 것으로, 1916년에 해체·수리 공사를 하였다. 하여간 남아있는 목조건축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무량수전 처럼 했다면 개축을 했든 어떤 형태로든 남아있었을 것.
어쨌든 피해를 입은 입장이니 니들 때문이라는 책임을 전가시킬수도 있지만 오늘날의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면 많이 골치아파지죠.
당시 무신정권이 강화도를 피난가고 본토육지가 어찌되든 자기네만 문제없으면 상관없다는 전략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를 해야죠. 몽골입장에선 기반이 될수 있는 모든걸 부수고 약탈하는 것이 어찌보면 합리적인 전략이긴 했습니다. 이거저거 다 때려부셔야 강화도에 피신한 고려조정이 부담이 커질테니까요, 몽골의 관점에선...
너무 진지하게 댓글 다시는 분들이 보여서 그러는데 만화 제작자도 그냥 유머로 웃자고 만든 겁니다. 님 말씀대로 당시 강화도에 처박혀서 본토가 불바다가 되든 말든 나 몰라라 했던 무신들의 책임도 있겠지만 결국 황룡사를 불태운 건 몽골군이죠. 명백히 침략자이자 파괴자가 따로 있는데 관점을 따질 건 아니라고 봄.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도 불교를 믿고 있어서 자기들에게 덤비지 않는한 승려들은 함부로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황룡사 9층 목탑이 있었으면 안태웠을 가능성이 높음~ 대장경도 왜구들이 엄청 탐내던 문화재인데 승려들이 피를 볼 각오로 목숨 걸고 지켰기 때문에 함부로 못가져간것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