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눈오리 녹여 죽인 사람 있던데...ㄷㄷㄷ

사람이라고요? 이상하다 털이 복식복실하고 네발로 다니던데

길막한거라기 보다는 그냥 보도 위 한쪽에 만들어진 거네요 쓰레기통 옆에 해놓은거 보면  재미로 부신듯

눈사람 치우는 태도가
쓰레기 치우는 태도는 아닌듯 보이기는 하네요
저래 놓고 쓸어담아 갔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요
그냥 가도 녹아버렸을테니
모를일이지만 길가에 세워진 눈사람을
전부 다 저렇게 부시고 다니지 않았다면 저걸 업무라 하기도 뭐한 태도죠

눈쌀 찌푸려지게 하는건 맞고 아이들 입장에서도 슬펐을거임
근대 저게 밥줄까지 끊을 정도로 심각한 잘못인가? 징계좀 빡시게 하는 선에서 끝낼수는 없나?

신났는데...

잠깐의 호기로 직장을 잃은 심정은 어떨까..

겨우 눈사람 부셨다고 해고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함........눈사람이 생명도 아니고 어차피 녹으면 없어질건데....

재미로 부순 것 같기는 하지만, 길 가운데 같네요.
그래도 미국 도로 사정을 모르니 시비를 가리기는 힘드네요.

도로 가운데가 아닌거 같아요 왼쪽 끝보면  나무가 보여요 쓰레기통 놓인 모양을 봐도 왼쪽으로 몰려 있고  왼쪽으로 도로가 있다면 쓰레기통이 완전히 길을 막는건데  아무리 봐도 길은 아닌 듯 해요 주택과 주택사이 공간인 듯합니다

쓰레기 통이 길을 막고 있지는 않고요. 차 뒤에 있죠.
쓰레기통을 차에 넣어서 쓰레기를 빼 버리고, 다시 뒤로 빼는 형식의 
수거 방식입니다.
그렇다고 쓰레기통이 길을 막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차 바로 뒤에 놓네요.
눈사람은 맨 왼쪽의 쓰레기통과 비슷한 선상에 있고요.

왼쪽의 나무들은 인도와 도로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니지만, 척도는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확실한 것은 눈사람이 도로 상에 있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재미로 깨부수는 것 처럼 보여 보기 좋지 않지만, 도로 상에 있는 눈사람을 부셨다고 해서 해고는 지나쳐 보입니다.

오바같은데...;;

부수는게 맞음.
눈사람 녹는 기간도 길고 날씨추워지면 얼어서 더 치우기 힘들어짐.
그렇다고 방치하면 주변이 굉장이 지져분해짐.

그렇다고 주변에 눈이 다녹아서. 사실상 눈사람의 미적가치도 없어지고,
아무런 문제없다고 봄

이런 게 일반인과 다른 비정상 반응임.
눈사람을 기능적, 심미적, 위생적 관점으로 보는 이상 현상.

저건 누군가의 행복이고 추억거리임.
제 집 자식들이 행복한 미소로 하루 종일 만들어뒀을 눈사람을 퇴근길에 걸리적거린다고 부숴버린 아빠가 있다면 그건 아마 당신일 거임.

해고라 레알 오바로 보임

저건 소시오패스 같은 정신병자라 봐야 함.
누군가 열심히 행복하게 만들었을 눈사람을 대하는 정상 반응이 아님.
공적 영역에서 일 해도 될 사람이 못됨. 확실히 걸러내야 함.

부셔서 지저분하게 만들고 공간만 더 차지하게 만듬 ..
일에 방해가 되서 치우는 태도도 전혀 아닌듯 보이고 ..
인성 쓰레기들은 저래 한번씩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

내가 2시간동안 눈사람 만들고 방금 나가봤더니 다 부서져 있어서 이런 말 하는건 절대 아님 ㅋ

그렇다고 해고는 너무 심함.
걍 경고나 시말서 정도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봄.

보행이나 교통에 방해가 된다면 당연히 치워야겠지만 아니라면 굳이 왜 부수는지는 모르겠음. 여기 동네도 눈사람이 8개인가 만들어져있었는데 누가 다 때려부숨. 해고는 과한 건 맞음.

담당자가 눈사람에 대한 추억이 있나..
해고는 좀 과한데.
아님 평소에 평가가 개판이었나..

눈사람을 부순 것 보다 청소라는 직무와 관련 행동이 아닌 점, 그리고 부수는 행위도 수차례에 걸친 폭력적인 행동이었다는 점에서 해직할 만 하다고 봅니다.
저런 폭력적인 사람이 고삐 없이 매일 집 주변을 청소를 빙자로 덜아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요즘 직업이 평생직장도 아니고... 직무와 관련 없는 물의를 직무 수행 중 일으키면 안되죠. 이런 분간 못하는 사람이 언젠가는 직무 관련해서도 사고칠 수 있는 겁니다.

자른 게 정당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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