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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4 23:55
카카오주식과 울 아주머니 썰
 글쓴이 : 아이유짱
조회 : 860  

8년간 울 늦둥이를 돌봐주시는 아주머니가 있어요

제게는 정말 고마우신 분이죠

그런 말씀 안하시는 분이 몇년전에 그러시더군요

00아빠 내가 좀 모아둔 돈이 있어서 주식 좀 사두려는데 뭐 사둘까?

제가 다음과 카카오 합병 며칠전에 샀었고

그때가 합병후 18만원까지 찍었다가 12만원까지 내려왔을 때에요

얼마 있으세요? 응. 삼천만원

그럼 10만원 아래로는 안내려갈거 같으니까 10만원 되면 사세요

그랬더니 사셨더군요

그리고 잊어버렸다가 얼마전에 물어봤어요

카카오 얼마에 파셨어요? (대부분 15만원이면 익절하니까)

안팔았는데? 00아빠가 팔라는 얘기 안했잖아

에에에...그러셨어요? 아직도 들고 계시다니 ㅎㄷㄷ 잘하셨어요...

카카오 현재 45만원

같은 얘기를 친게에서 했는데(15만원때로 추정됨)

뉴욕아재는 못봤답니다 ㅋㅋㅋ

하긴 누가 내 말을 믿어주겠어요

형제 말도 안듣는게 주식투자인데

아래 뭐 살까요? 하는 분이 계셔서 문득 생각이 나네요

울 아주머니 부자 되셔라~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뽀작 아이유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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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21-02-04 23:58
   
미워.
더 열심히 설득하셨어야지.
사랑이 식었어.
     
雲雀高飛 21-02-05 00:07
   
https://www.youtube.com/watch?v=nuOCKWkn_U8&ab_channel=%EC%A3%BC%EC%A3%BC%EC%A7%80%ED%98%9C

이거 한번 보세요 보시면 중간에 종목 나와요
거기에서 맘에 드는 종목을 공부해 보시면 될듯해요
     
아이유짱 21-02-05 00:09
   
저라고 무슨 확신이 있었겠어요
언택트주라는 말은 저도 첨 들어봤슴돠
번호 21-02-05 00:03
   
아주머니가 참 끈기가 있네요.

그거 팔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들 텐데.

근데 주식은 결국 팔지 않으면 돈이 아니라서...

저도 100% 200% 올랐던 거 다시 내려오면 그 시절 수익 생각이 나서 미처 못 팔다가 어깨에서 팔 거 허리에서 팔고 이랬던 적이 여러 번 있었죠.

주식은 참 정답 찾기가 어려워요.
     
아이유짱 21-02-05 00:15
   
아예 모르는 편이 나은 케이스죠
전 차트분석도 안하는데요 ㅋㅋ
Dionysos 21-02-05 00:05
   
이건 자기자랑글이다!
     
아이유짱 21-02-05 00:12
   
저 그래서 요즘 야간에만 글 씁니다
불편하신 분들 피해서용
주식 얘기도 요새 핫해서 잠깐씩만 써요
그전엔 주식 글 전혀 안썼답니당 메롱~